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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괴산명산

고딩친구들과 괴산명산 옥녀봉(4월25일)~

by 박카쓰 2010. 4. 27.

 

고딩친구들과 함께 이번에는 두자리수를 기록하며

인기차를 한가득채우고 괴산명산 옥녀봉을 찾아간다.

 

봄내음을 흠뻑 맡은 대자연의 경치가 하루가 다르게 아름답다.

멀리 산벚꽃과 진달래가 만발이다.

갈은마을에 도착, 점심을 예약하고 오늘은 역순으로 돌아보련다.

  

산에 오르며 나무에도 암덩어리가 있나?

아마도 이 나무는 몹시도 속병을 앓고 있으리라.

 

 

 

그렇게 산에 많이 다녔어도 이 마을에 벌써 여러차례 왔는데도 그리 독도법을 못하더냐?

나따라 왔더라면 큰일날뻔했다.

산악대장이 3명이어도 결국 옥녀봉을 찾지못하고

헤매하다 점심을 먹고 내려오는 길에 옥녀봉이 있네.

 

그것참...세상이 이렇게 우스울 수가 있을까? 

우리를 기절시키게 만들었던 안내판~

여기가 옥녀봉이네...ㅠㅠ

 

 

 

옥녀봉 정상~599m 옥녀가 그리 쉽게 물을 터주더냐?

 

 

 

 

 

옥녀봉에서 갈은마을로 내려오는 길은 진달래가 만발하고...

 

 

 

 

 

멀리 비학산~비학산으로 군자산을 오르고 싶다.

 

 

 

 

 저 밑 갈은 마을이 보인다.

 

 

비학산의 웅장한 자세,

그리고 아주 시골의 작은 마을 갈은 마을~

 

  

 

10시반 등산시작~3시 하산 완료 4시간반 산행

 

 

어제 군산 선유도에 세봉우리를 오르고 오늘은 괴산명산~

산에 미쳤다고 그러겠지만 이 자연이 이렇게 아름다운데 어찌 집에 있겠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