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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괴산명산

괴산 산막이옛길&갈은구곡(09.12.12)

by 박카쓰 2009. 12. 13.

흐렸던 날씨가 말끔히 개였다.

생각같아선 멀리 명산을 찾아 떠나고 싶었지만

함께할 멤버도...그리고 집사람과 함께 다녀야지.

 

김*식부부와 함께 괴산 옛길을 택했다.

창순형으로부터 아기자기한 걸음길이 아주 좋다고...

 

시원한 호수가를 따라 걷는 길에 이벤트도 많이 마련했네.

탁트인 시야가 가슴까지 탁트이게 하고...

물가에 떠있는 새들...

반짝이는 물결...

멀리 올려다보이는 비학봉... 

 

 

 

 

 

 

 

 

 

 

 

 

 

  

돌아오는 길에 갈론마을에 가보았다.

잡목을 제거하여 새로 단장한 갈론 계곡이 너무 달라졌다.

올 겨울 아가봉...갈론9곡~꼭 한번 다시 찾으리라.

그때는 그 식당을 미리 예약하고 올라가야겠네.  

 

 

 

 

청원고 김*식 교감...

이 친구 만난 것도 1996년 원남중학교에서...

그때 좋은 추억거리 많이 만들었제.

 

이제 정년까지 8년정도~

어떻게 보내느냐?

더 열심히 가르치고 근무하고 밥많이 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