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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而時習/내 문인화

인당선생님 부채~ 연수단에게 요긴하게...

by 박카쓰 2009. 1. 31.


서예계 앞길이 챙챙한 인당선생님의 혼이 담겨있는 부채는

이번 연수동안 아주 아주 요긴하게 써먹었지요.

 

총 7개의 작품중 한 작품은 최*대 인솔단장에게,

한 작품은 친구가 외국인댁에 방문하면서

또 한 작품은 일행의 누님댁 방문할 적에

나머지 네 작품은 이번 연수를 도와준 스태프들과 선생님들께 드렸지요.




이번 연수 기숙사 생활에 많은 도움을 준 Brenda

친절하게 구사하는 영어, 우아한 옷맵시...

어쩜 Frances 교수님을 닮았던 지....

 




이번 연수를 총 관장하던 루이(Louse)

 


 

특히 지난 어느 무척이나 더운 날에

멜번 최초의 감옥소 앞에서 신부 야외촬영에서

신부에게 부채를 부쳐주니 아주 즐거워했지요.




신랑신부가 야외촬영에 뽀뽀하고 있고

다른 신사숙녀는 들러리야.




뒤에서 바라보는 사람이 신랑이고

신부도 무척이나 이쁘지?



 

당신의 작품이기도 하지만

아주 한국적인 귀한 선물이기에

그들도 무척이나 좋아했지요. 

 

이런 좋은 선물을 선사한 인당선생님께 다시한번 고마운 말씀드리고

고국으로 돌아가서는 더 열심히 그림공부하겠습니다.

그리고 서실 연탄불도 자주 갈고, 청소도 많이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