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봉 들머리는 삼공리 농바위마을이다.
계곡에는 얼마전 내린 비로 물이 넘쳐흐르고
좋은 친구들이 저에게는 큰 재산입니다.
웬 바위가 이렇게 크고 많은 거야
곰모양을 하고있다하여 곰바위 ~
이번 산행에는 조촐히 7명만이...
그래서인지 더 오래 더 강인하게 즐길 수 있었다.
말로만 듣던 대슬랩...
이제 시작됩니다.
저멀리 산꾼들이 중대봉 대슬랩을 오르고 있다.
설악산 금강굴을 오르는 클라이머들처럼...
소문대로 꽤 길다.
끙끙 거리네...
이제 다 올랐다.
멀리 허옇게 보이는 것이 군계일학 희양산~
중대봉에서 바라본 상대봉 대야산~ 50분정도 걸리더군.
대야산 정상에는 인산인해~
대야산도 이젠 다 헤지겠네.
멀리 보이는 첨봉들이 속리산 크고작은 봉우리들~
슬랩도 좋았지만 요사이 비가 내려 계곡마다 물이 넘쳤다.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걷는 오솔길은 보약보다 낫다.
이번엔 고딩친구 7명이 조촐한 하루였다.
오늘 다녀온 중대봉-상대봉 대야산~
참말로 좋은 코스네.
경북 선유동계곡에서 오르는 것보다 한적하고 여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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