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산1 맹동면 가을 낭만~(feat.함박산) 11월5일(토) 처제 별장에 머물며 이른 새벽 반짝추위를 이기고 맹동 함박산에 올랐다. 일년중 하루하루 변화가 많은 때가 2번 있다. 한번은 하루하루 세상 색깔이 달라지는 신록이고 또 한번은 요즘처럼 아름다운 단풍이 하나둘 낙엽으로 떨어질 때다. 그만큼 하루하루가 아까운 것이다. 새벽운동으로 무심천둘레길까지 나갔다 영운천을 따라 느티나무 가로수길로 돌아왔다. 오전 복대동 문인화수업을 마치고 부랴부랴 둥이 케이하러 작은애집을 찾았다. 강이가 잘 노는 틈을 타서 아파트주변 둘레길을 걸었다. 두꺼비 생태공원... 보존이야 개발이냐? 난 보존쪽이다. 2008~2012년 산남고 근무할때 구룡산과 함께 틈나면 걷던 길...이 또한 10년이 지났구나. 가을해는 짧다. 맹동 처제네 별장오니 이미 달이 떠있다. 자매가 .. 2022. 1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