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재1 엄동설한속 탄항산~백두대간~문경새재(feat.하나산악회 시산제) 23.1월28일(토) 월악산국립공원내 하늘재에서 하나산악회 계묘년 시산제를 지내고 "우리는 하나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괴산~연풍을 거쳐 9시40분 미륵사지에 도착했다. 이 넓은 터로 볼때 엄청나게 큰 사찰이 있을 법하다. 분명 저 뒷산이 오늘 우리가 오르려는 탄항산(월항삼봉)이렷다! 하늘재로 올라가고있다. 벌써 며칠째 강추위가 엄습해왔지만 바람이 불지않으니 아침햇살에 오히려 따사롭다. 우리나라 최초의 고갯길 하늘재...하늘과 잇닿은 2천년 숲길, 한민족을 위한 최초의 고갯길이자 가장 오래된 길에요. 삼국시대에는 계립령있고 조선시대 새재길이 열리며 그 역할이 축소되었단다. 울창한 송림사이로 햇살이 비치고 뽀드득 뽀드득 눈길을 걷는 맛이 솔솔하다. 김연아나무라고? 그러네. 김연아가 스케이트 날을 들어.. 2023. 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