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근대역사관1 목포 고하도 용오름길~유달산 올랐네! 와~ 청명한 늦가을, 목포대교를 건너 이순신장군의 얼이 깃든 고하도 용오름길에 왔다. 대한민국이 꽤 작은 나라이지만 청주에서 새벽 6시반 출발해 무려 4시간을 달려왔다. 산행에 앞서 힐링산행의 리더, 청주 수요 힐링 산악회~ 아하! 이게 말로만 듣던 무화과로구나. 이게 열매가 아니라 꽃이라구요? 이름이 무화과인 이유는, 겉으로 봐서는 아무리 찾아도 꽃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무화과를 따보면 열매처럼 생겼지만 사실 속의 먹는 부분이 꽃이다. 즉 우리의 눈에 보이는 열매 껍질은 사실 꽃받침이며, 내부의 붉은 것이 꽃이다. 분명히 나를 찍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ㅋㅋ 유달산이 바로 앞이다. 고하도에서 이충무공이 13척의 판옥선으로 명량대첩 승리후 106일 동안 머무르면서 전열을 가다듬었단다. .. 2022. 1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