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가 있어야 여행 다닐 수 있다고한다.
건강, 시간, 돈...
하지만 이 3가지가 있어도 잘 안되는게 여행이다.
난 여기에 의지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인당샘이 마음에 걸리고 무릎도 땡겼지만
취소하면 영원히 못간다! 좀 불편해도 가자!!
6월9일(화) 새벽 4시, 청주체육관 출발
언제나 그렇듯 오늘 하루도 찬란할 것이다.

인천공항에 왔다.
해외여행 수속은 늘 간단치 않다.

9시25분 인천공항 출발

2시간이 채 안걸렸다.

10시25분 베이징 공항에 도착
시차 1시간이고 새로 지은 공항은 엄청났다.

공항내 설계, 디자인, 편의시설...
인천공항 못지않다.

중국은 문화강국이다.
중국역사 유명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내걸었다.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연꽃...

홍보용 영상, 만리장성
아직 미답이다.

중국 하늘은 황사나 미세먼지로 뿌연줄 알았더니
이리 하늘이 내려앉았다.

15시 25분 이륙
한시간 넘게 사막과 황무지 지대를 지나고있다.

아직도 인간의 발이 닿지않은 곳이 이리 넓다니...

간간히 허허벌판이 개간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제는 엄청난 산군이다.

만년설...

중국은 엄청나게 큰나라, 대한민국의 96배
베이징에서 4,000Km, 4시간 반을 날아왔다.
중국과 카자흐스탄 경계에 있는 이닝(Yining) 공항에 도착했다.

이닝은 카자흐자치주의 중심도시다.
카자흐족은 중앙아시아에 거주하는 튀르크 계열 민족으로, 카자흐스탄을 세웠다.
현재 중국에도 156만명 정도의 카자흐족이 살고 있는데 대부분 카자흐자치주에 모여 산단다.

대한민국 중국 동포(조선족) 정가이드가 설명하고있다.

이닝은 신장자치구의 서북쪽이며 카자흐스탄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이닝에서 카자흐스탄 국경까지는 100여Km 밖에...

20여분 걸어서 번화거리 六星街에 왔다.

육각형이다. 1930년대 건설된 블록으로 6개의 주요 도로로 이뤄져있다.

오늘 화요일, 평일인데도 인산인해였다.

여유있는 저녁이다.

룸메 바우님과 맥주 한잔?
그보다는 둘러보자구요.

이슬람풍 건물이 곳곳에...
색채가 단조롭지만 강렬하다.

두건을 쓴 아랍인 의상을 한 사람들도 꽤 보인다.
한 아랍인처럼 보이는 분이 원맨쇼를 하고있다.

바베큐 장인인가?
왜 이리 대단하게 소개를 하지??

여기 빵의 모습이다. 엄청나게 컸다.

수박이 참 먹음직스럽다.
이곳 과일은 하나같이 맛있단다.

여성들의 의상도 화려하고 최신 패션을 뽐내고있다.
이게 다 스마트폰 영향이다.

상가 조명은 화려하고 먹거리, 볼거리가 넘쳐난다.

카자흐족의 전통악기를 연주하고있다.

광장에서 엄청난 쇼가 펼쳐지고있다.
우리의 '아리랑' '쾌치나칭칭나네" 같은 분위기다.

모두가 하나된 화합된 모습이지만
사람들속에 경찰이 곳곳에 배치되어있었다.
폭동, 소요를 대비해서...
영화 '밀정'처럼
위구르인들의 독립시위는 계속되고
중국정부의 인권탄압, 언론 통제도 이어지고있다.

일행이 꼬치로 맥주를 마시고있었다.
몇잔 들이키며 즐거운 여행 시작이다.

한밤중인데도 불야성??
북경시간을 사용해 우리보다 1시간 늦지만
실제로는 3시간 늦은 듯하다.
여기 12시면 한국은 9시인 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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