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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 Diem/평생친구

이쯤 되면 '행복의 달인' 아닌가?

by 박카쓰 2025. 12. 12.

점심은 점만 찍으라는데 이리 푸짐한 상을 받아도 되는겨? *지팔지꼰하다가 쇠약해졌다고 잘 먹어야한다고...ㅎㅎ

*지팔지꼰?지 팔자 지 스스로 꼰다

12월12일(금) 오늘 새벽도 구룡산에 올랐다. 


일본 어느 작가는 이런 말을 남겼다.
"즐겁지 않게 살아가는 것은 의미가 없다. 

인생을 즐기는 방법으로 사람의 마음속에 원래부터 즐거움이 있다. 즐거움은 사람이 타고난 하늘의 섭리니 즐기지 않는 것은 하늘의 도리를 등지는 것이다.    

사람은 즐기려고 이 세상에 태어났으니 즐기지 않는 것은 세상 도리를 어긋나는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도 즐겨보자!   

7시41분, 동지때까지 얼마나 더 늦어질까?

복대문인화반은 그간 연습한 습작을 펴놓고 인당샘과 우수작을 고르고있다.  

지난 1년 대나무를 그려왔다. 다음주 멋진 전시회가 될 듯하다. 

오늘 간식은 더 푸짐했다. 1년 내내 자진해서 간식을 가져오신다. 그 고마움에...

오늘 수강생 13명이 모두 출석했다. 회장님, 인당샘, 총무님이 지난 1년을 돌아보고 다음주 전시회에 관해 이야기하고있다. 

수업을 마치고 노틀맨(Rho Gentleman의 약자 ㅎ)을 만나 현대백화점에 왔다. 청주에서 가장 큰 백화점인데 일년에 한번 오기도 힘들다. 

청주의 핫플레이스~ 맞다. 식당마다 사람들로 넘치고 아이들을 태운 유모차가 분주히 오간다. 

정통숙성 라이브스시, 스시도쿠

고맙네요. 오늘 화제는 다음 달에 나오는 이 친구의 옥고이다. 손자를 위해 책을 썼다는데 어떤 내용일까 자못 궁금하다. 

칠순에 책을 내고 전시회를 갖는 일은 아직도 살아있다는 것이다. 세월탓 나이탓하면 노친네다. 그리고 평생 한두번 하는 출판과 전시에 경비를 걱정할 일도 아니다. 

사람은 만남의 연속이다. 백화점에서 하나투어 우사장님과 고딩친구 영*를 만났다. 

"친구, 잘 먹었구 픽업할 거 없어. 이리 맑은 날, 실컷 먹어 부풀어 오른 배를 꺼추려고."  

복대동 가경천을 건너...

오상고절 국화가 겨울로 접어들며 붉어지고 있다.   

단풍잎도 꽤나 잘 버티고있구나. 이번 주말 또 눈비가 온다니 조심하거라이. 

지난 9월 고딩 반창회를 이곳에서 했었다. 놓고간 테이프를 아직도 보관하고 계셨다. 식혜 음료까지 꺼내주신다. 

시외버스터미널 앞 롯데 마트에 왔다. 크리스마스 장식이 참 예쁘다. "이제 버스를 타고가자." 

산책하는 시간은 그냥 시간때우는 시간이 아니다. 걸살누죽! 걸어야 산다고 하지않는가!  

개신사거리에서 내려 다시 걸어간다.

산책하는 시간은 나를 돌보는 시간이다. 마음을 챙기고 치유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구룡산을 넘어 산남동에 왔다.

오늘 산에 간 것만큼 걸었네요. 

박카스가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이 2개가 있다. 여자바둑과 여자배구경기다.

오늘 오후1시부터 여자 바둑대회가 열리고 있다. 

저녁7시 여자배구 경기
페퍼는 꼴찌 정관장에게 3연패당하고 있다. 이쯤되면 천적이다.
게다가 6경기 연속 패배다.
최고 연봉 클러치 박은 뭐하는가? ㅠㅠ

 

누가 그랬다.  “행복은 미래에 있지 않고, 오늘에 있다” 오늘은 신이 우리에게 허락한 최고의 선물이다. 미래의 행복보다는 바로 오늘의 행복이 더 중요한 것이다.  

오늘 박카스는 "만족스럽다" "행복하다" "감사하다" "기분 좋다"며 종일 웃고 다녔다. 이쯤되는 '행복의 달인'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