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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 Diem/안분지족

심야 雨中 맨발 걷기~

by 박카쓰 2025. 9. 14.

별 일 아닌 것을 별 일인 것처럼...
사사로운 일상인데 큰 이벤트처럼...
자잘한 삶의 이야기인데 대단한 일이나 낸 것처럼...

그런데 그런 것들이 행복이란다.
둥이네와 저녁을 먹고 심야 雨中 맨발걷기에 나섰다. 

 

9월12일(금) 오전 문인화반...
이제 대나무 수업을 마치고 매화 수업에 들어가고있다. 

브레이크타임때마다 음식을 준비해오시는 여자회원님들...
그 고마움에 기회있을때마다 지갑을 벌려야지. 

오늘의 이슈는 어르신 요양원 돌보기였다. 
생로병사~과연 그날이 언제가 될 지...


저마다 선생님 체본을 받아들고...
열심히 공부해서 다음주에 보자구요. 


한 친구의 중국 태항산 여행 장도식에 
장로 두 친구가 주선하고 일정 바꾸어 나왔다.
그 마음이 참 갸륵하기에 박카스도 부랴부랴...
소금빵과 소금 커피라지? 맛있네.  

시장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
하원하는 둥이들을 만났다. 
"한강아! 이따보자."

으메? 이 집 사양하겠어. 넘넘 비싸.
저희가 쏘는 거예요. 
그래도 돈 많이 쓸까?
그래서 맞벌이 하는 건데...

지난 오사카여행때 둥이케어하시느랴...ㅎ
(오늘은 저렴하게 먹는 요령을 알았다. ㅋㅋ)

늦게까지 잠을 안 자서... 
인당샘의 '옛날이야기'가 한몫했다지? 
지들도 옛날이야기 만들어보라고 하고...ㅎㅎ 

그사이 애들이 더 큰 것같아요. 

참 흐뭇한 저녁이었네. 

박카스는 취기도 남아있고 비도 오겠다
늦은 시각이지만 감성 폭발!

친구는 묘하게 목소리를 알아 듣는다.
"박카스, 한 잔 했어?"

물탕을 튕기며 음악은 기본이다.
7080 팝송, 오페라 아리아를 즐겨듣는다.

오늘같은 밤이면...
행복지수 더 올라갈 수 없지요. 

내일 삼척 덕항산 산행이 우천으로 취소되어 다행이었다.
그렇지않다면 이런 느긋한 밤을 보낼 수 없지.  

신성*친구가 카톡 메세지를 보냈다.
"내가 반복적으로 하는 행동이 내가 누구인지 말해준다~
그러니 중요한 것은 행위가 아니라 습관이다.
건강을 위한 박카스 친구의 습관
아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