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0일(수)
매일 오르는 구룡산 대신 무심천변으로 나갔다.

가끔 여명을 보러 무심천변으로 나간다.
농업기술센터까지 둘러보고 돌아온다.

새벽 밖으로 나가는데 달이 떠있다.
그믐달을 볼때면 중고등 학창시절 생각이 난다.
오송~청주 기차(中) 버스(高)타려고 5시반이면 집을 나섰다.
아마도 그때부터 초새벽형 인간이 된 것같다.

와~엄청난 먹구름이다.
이게 분명 비가 내릴 구름은 아닐진대
새벽 구름이 하늘을 검게 되덮고 있다.

박카스보다 더 부지런한 사람도 많다.

오늘은 여명보기 틀렸네요.

요즘 새벽 여명이 참 아름다울 때이다.
결코 똑같은 적이 없는 이 여명...
자연이 주는 최고의 선물이다.

올해도 언젠가는 이런 대박을 맞으리라 기대^^하며

물론 오늘도 폭염이겠지만 새벽 공기가 참 시원하다.
아마도 이런 맛에 많은 시민들이 운동하러 나오리라.

8월20일 수요일 05:39
자연과 시민이 함께 하는 청주시 생태하천

시시각각 달라지는 이 모습을 볼때면 日日新又日新을 떠올린다.
우리삶도 하루하루 다른 모습을 보여야지.

흐르는 세월이 야속하지않으려면
열심히 살아가는 방법밖에는 없지 않은가!

뭐야? 이맘때쯤 황화코스모스가 피지않나?

설마 이 어린 코스모스가 자라 황화코스모스가 피나??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 왔다.
무화과...

잎겨드랑이에서 꽃턱이 항아리 모양으로 비대해진다.

으메...그럼 해마다 위로 자란 줄기는 베어내다 보다.

꽃턱이 비대해져서 열매가 됐기 때문에 겉에서는 꽃이 보이지않아 무화과란다.

얘는 커피나무...

이리 달리는구나.

양들이 커피나무의 열매를 먹고 흥분하였단다.
박카스도 매일같이 2잔 정도는 마신다.
특히 요즘엔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

바나나...엄청나게 달리는구나.

레몬...

희말라야가 원산지...
레몬차도 자주 마신다.

와~ 해가 떠오르고 있다.

청주도시숲, 잘 둘러보았네요.

오늘도 내 인생 최고의 봄날로 만들어야지.

이 넓은 들판에 유채꽃이 만발했었는데...
오늘은 달맞이꽃이 대신하네.

참 찬란한 아침 풍광이었다.

뭐든 때가 있고 누구든 때가 있다.
배롱나무꽃은 지금이 한창이고
박카스도 지금이 한창이란 생각으로... ㅎㅎ

요며칠 50주년 기념문집 교정작업을 하고있다.
아직도 원고 정리 못하는 친구...ㅠ
그 여파로 틀이 바뀌고...
디자이너님과 수없이 카톡과 전화로...

노젠틀맨이 픽업해 점심 먹으러 왔다.
뭐니뭐니해도 이 집 막국수가 최고라고....

부드러워 가위가 필요없다는...
따뜻한 육수 또한 일품이고...

분평동 스벅에 왔다.
고딩 班友 지교수가 카톡선물을 보내줬다.
"참 바지런하고 부지런하고...
열정마져도 만땅이시구려..."
그랬나?
고마우이. ㅎㅎ

오후에 또 다시 시작된 문집 교정...
210여쪽 끝(?)없는 수정 작업에 살짝 짜증이 났다.
가만히 있으면 누가 하더라도 할텐데...
도대체 이 놈의 오지랖이란...

졸업 50주년! 이제 겨우 하나의 山만 넘었다.
시화전, 동영상 제작 두 고비가 더 남았다.
그리고 오늘만도 세군데 모임 알림을 톡방에 띄웠다.
고딩 반창회, 구인회 북콘서트, 매난국죽 회장...
이만하면 오지랖을 떤다고 할 만하겠다.

지인들에게 투덜댔더니 그런 건 오지랖이 아니라네.
오히려 능력이라며 축하한다고 폭죽을 쏘아댄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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