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3일(수) 먼거리 산악회 산행을 접고 11시 유성 유림국화축제장을 찾았다.
오후에는 갑천변과 한밭수목원을 탐방했다.
새벽 산책을 나갔더니 어젯밤 비에 낙엽이 흥건하다.
계수나무 단풍잎이 많이 떨어져있다.
어제 문봉미술전 개전식을 포스팅하고 11시쯤 유성구청에 주차하고 탐방길에 나선다.
하늘엔 엄청난 구름이 지나고있다. 곧 걷히겠지. ㅎㅎ
유성국화축제장에 왔다. 해마다 국화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곳에 와보고 싶었다.
와~에펠탑 조형물
아하~ 이래서 유림공원이구나!
계룡건설 유림 이인구 선생이 조성했군요.
아치터널
국화분재
폭포 조형물
먹거리 장터에서 가래떡과 커피로 점심을 때우고 유성천을 건너...
엑스포공원에 주차후 갑천에 왔다.
멀리 계룡산 연릉이...
되돌아본...
햇살도 따스하고 바람 솔솔...
그야말로 걷기에 참 좋다.
한 외국인 할머니를 만나 간만에 영어로 대화를 나눴다. 어찌나 말씀을 잘 하시는지...
화단도 참 잘 조성되어있다. 청주무심천 꽃들은 1회용인데...
엑스포 다리를 건너며...
와~ 하상도로가 늘어나는 청주무심천은 언제 이리 바뀔까?
한밭수목원에 왔다. 지난 6월에 오고 또다시 찾아온 것이다.
가을색이 완연하다.
해즐럿 아이스 한잔 더!
도심속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 건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
장미는 1년내내 피어난다. ㅎㅎ
에구야! 아깝다. 아직 꽃이 피어있는데 왜 그리 베어내는 지...
아무리 바쁜 나날이라도 이런 여유를 즐길 수 있어야한다.
한빛탑 2층이 복합문화공간으로 바뀌었단다.
차를 마시면 3시간 무료주차권을 준다지? ㅎ
다음에는 중앙과학관에 주차후 이렇게 산행하고 한빛탑에서 마무리해야겠다.
대전과 세종을 다녀올때면 약간 우울 모드다. ㅠ
도시 크기따라 사람 크기도 결정된다는...
적어도 대전 정도는 살아야했어.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청주가 이리 바뀔 수는 없고
30~40Km 40~50분 달려오는 것이 상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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