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0일(수) 국회의원 선거일, 선거를 마치고 상당산성에 올랐다. 남문 앞 벚꽃이 만발해있다.
차량 회수가 곤란하니 버스가 좋다. 도청에서 내려 탐방 시작된다.
상당공원을 지나...
우암산순환도로에 접어들었다. 벚꽃이 날리고있다.
꽃이 떨어지고 파랗게 잎이 나오고있다.
길가에 개나리꽃이 벌써 사라지고 이 벚꽃이 떨어지면 온산은 신록으로 변할 것이다.
우암산둘레길을 이리 정비해놓았구먼.
수동 전망대...
관음사에 잠시 들리고...
아하~우암산근린공원을 만들어놓았구나.
연못도 만들고...
숲&생태마당...
산책로를 만들고...
율량동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오면서 시민들을 위한 휴식처로 좋겠다.
야생초화원, 맹꽁이 서식처...
습지...
우암산근린공원, 잘 조성해놓았구나.
우암산순환도로...
우암산 신록 좀 보렴....
청주의 여좌천...ㅎㅎ
화장사에도 올라갔다오고...
저 신록도 며칠 지나면 온통 초록 녹음으로 바뀔 것이다.
친구네 농장에 들려 막걸리 한잔하며...
우연히 윤종* 형님을 만나 산성옛길에 접어들고있다.
꽃비를 맞으며 산성옛길을 올라가고있다.
산성고개를 넘어 벚꽃이 이제 한창이다.
오늘 상당산성마을엔 사람이 참 많을 것같다. 여기에서...
어죽, 국수, 밥 3종세트에 막걸리 한잔까지...
산성으로 가는 도로...이 많던 벚나무는...
이렇게 모두 베어졌다. 오늘 산성마을로 가는 도로는 거의 주차장이 되었다.
남문 잔디밭 광장에 인산인해다. 완전히 젊은이 판이다.
오늘 3차례 지인을 만났다.
"왜 쓸쓸히 혼자 다니느냐?"
"혼자 다니는게 더 좋아요."
노년에 가장 큰 걱정이 외로움이라는데 혼자 즐길 수 있어야죠.
자연마당은 딱히 볼게 없다.
연꽃피는 다랭이 논에 왔다. 개복숭아꽃이 피어있다.
12시55분 버스를 타고 환승하여 집에 오니 14시...
세탁, 청소, 옷장 정리하고 또 걸으려 나왔다.
영산홍과 철쭉이 피어나고있다.
둥이네를 만났다. 이강이는 '엄마 바래기'...징징거리며 엄마곁을 맴돈다. 이것도 커가는 과정인가보다.
이한이는 날로 씩씩해진다. 발육은 늦었지만 호기심도 많다.
빅맨이 제천 덕산 매운탕 번개를 청했지만 어쩌겠나 이리 봐주어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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