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7.8(토)
204호 집들이하는 어제는 오후 내내 비가 내렸다. 호기심이 발동... 무심천 물이 얼마나 흘러갈까 차를 끌고 나갔다. 참 많은 시민들이 무심천자전거 살림길을 걷고있다.
장평교 아래는 운동기구에 매달리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저멀리 청주알프스가 아른거린다.
패랭이꽃길이 만들어졌구나. 5시30분~7시 아침운동을 다녀오며 산성아니면 차끌고 갈 일이 없을듯하다.
기다리던 새 소파가 집에 들어오고 점심을 먹고 밖으로 나오니 하늘이 이리 바뀌었네. 이런 날은 산에 올라야하는데... 참 아까운 날이다.
세상에...이런 카페가 있었어? 치과, 양고기식당, 공연장, 베이커리, 커피 의료복합문화공간이란다.
3대가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
4시쯤 아들내외가 떠나면서 구룡공원으로 내달았다.
성화동을 지나 가마리 오류골로 해서 저 망월산에 올라보자며...
농가에 도라지를 많이 심었구나.
오류골에 들어서며 큰녀석이 저 세광고 기숙사에서 생활했었지. 벌써 20년전 일이다. 때마침 제주도에서 살고있는 이태*샘을 소환하고 초딩친구 종*씨를 만나네. "반갑다, 친구야!"
금불초...
가마리...농촌 시골마을이 전원주택, 상가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미평교도소...구룡산가는 길을 찾았다.
가마리를 돌아 구룡공원으로 돌아왔다. 아무래도 저 망월산은 수풀이 우거져 겨울에 올라야할 것같다.
교도소 탈영? 참 어려울 듯하다. ㅋㅋ
어찌보면 하루는 참 길다. 새벽부터 일어난 일을 영사기 되돌려보듯 해보라. 얼마나 긴~ 날인지...
오늘 새벽, 그리고 오후 2만보 넘게 걸었네.
막걸리가 장수식품? 역쉬 기분내는 데는 술만한 게 없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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