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2시, 기다리던 여자배구대회 결승전이다. GS칼텍스가 이기리라 예상했는데 의외로 현대건설 팀웍이 끈끈했다. 20~21리그 꼴찌가 트레블(3관왕)에 빛났던 GS를 상대로 3:0 완승이었다. GS는 장점인 서비스가 오히려 결정적인 고비에서 실수를 했다.
토쿄올림픽 다녀온 정지윤은 제법 자랐고, 거미손 양효진, 안정된 토스웍 김다인, 라이트 황민경도 펄펄 날았다. 새로 부임한 강성형감독의 지략도 빛났다.
라이트, 센터, 레프트로 옮겨다녔던 작년 신인왕 정지윤(20)
준결승, 결승전에서 최고활약으로 MVP 차지
한국여자배구를 위해선 레프트를 해야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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