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와의 8강전...5세트에서 또 다시 이겼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또다시 4강에 올랐다.
그야말로 대한민국은 원톱(갓연경) 원팀(우리는 하나다)이었다.
실내스포츠로 점점 인기가 높아지는 여자배구...
하지만 학폭논란에 휩싸였고 2021 VNL 16개팀중 15위가 현주소이다.
랭킹 14위로 참가 12개팀중 거의 꼴찌팀, 예선 리그에서 한번 이기면 다행이었다.
그런데도 메달을 향한 그녀들의 화이팅은 참으로 놀라웠다.
도미니카(랭킹6위), 일본(5위), 터키(4위)를 풀세트 접전으로 이기고있는 것이다.
경기내내 흥분되고 공하나에 울고 웃고
피겨퀸 김연아선수 이후 가장 살떨리는 경기를 보고있다.
6일(금) 오후 9시
준결승 브라질에게 0:3패 역부족
8일(일) 오전9시
3,4위전 세르비아에게 역시 0:3패 역부족이었다.
이번 올림픽 내내 '김연경과 황금세대' 여자배구덕분에 참 많이 눈물흘렸다.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 2021년 3번의 올림픽에 여자배구가 그 중심이 있었다.
또 그중심에 세계적인 스타 김연경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제 김연경은 국대 은퇴라지? 정말이지 'Last Dance'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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