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눈이 살짝 내렸지요.
9시50분 판장대교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카드포인트에 그렇게 많은 돈이 남아있는 줄 몰랐지요.
무려 17만원이 넘는 돈이...ㅎㅎ
에따~! 신발이나 하나 사자!!
앞으로 5년은 신을 수 있을까?
시골길을 따라서...
요며칠 무척 추웠는데 오늘은 꽤 따뜻합니다.
임도를 따라...
우리가 첫발을 내딛고있습니다.
밤나무단지를 지나고...
사방공사를 했군요.
고개에서 간식을 먹고 이제는 용촌리로 내려갑니다.
눈이 수북히 쌓여있었습니다.
이런 깡촌 골짜기를 따라 구석구석마다
농막을 짓고 농사를 짓고있네요.
"헐...나라에 돈도 많어."
이런 곳에 반사경을 2개씩이나?
은운리 경노당
이곳에서 빵과 두유로 점심을 먹고
고목...이곳이 언목리...
저 좁은 길을 따라가면 바로 대청호였군요.
세상에 이 비탈에 동네가 있다니?
저 4층 건물은 뭐지??
이런 산골길까지 염화칼슘을 잔뜩 뿌려놨네요.
지난 주 이곳에서 차를 돌렸지요.
다시 생각해봐도 참 잘한 결정입니다.
저 대청호 건너편은 서탄리...
대청호 주변에서 가장 험한 곳이었다.
지난 봄 막지리가려다 이곳에 왔었지요.
좁은 도로를 다 내려왔네요.
겨울에는 무척 위험한 도로였습니다.
나룻터...
꽤 근사한 집과 농장이네요.
오늘 산행
판장대교 9시50분 출발 --> 14시50분 회귀 5시간 산행
회남면 소재지를 둘러봅니다.
사담길
멀리서 꽤 근사해보였지요.
하지만 저 데크길을 걸어보았는데
조망이 좋은 곳은 사유지이고 뭐 볼만한게 없네요.
오고갈적 운전해주시는 형님께 작은 선물을 드렸다.
역시 선물은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기분좋게 한다.
뒤풀이를 하지않으시는 형님 덕에 집에서 호사를 누린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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