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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而時習/인당회원展

선비고을 사군자반 작품전시회(20.11/6,금)

by 박카쓰 2020. 11. 10.

만추의 11월6일(금) 11시 인당먹그림 서실에서

청주문화원 선비고을 사군자반 작품전시회가 열렸지요. 

 

 

코로나19로 거의 일년내내 생업은 물론이고

"집에서 머물러라!" "외출자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그런 답답하고 지루한 일상속에서도 

붓을 놓지않으시고 집콕하며 서실콕하며 열공해왔지요.  

 

 

코로나19로 거의 모든 행사가 취소되고 전시, 발표가 폐쇄되어 

이렇게 서실에서 간이(?) 전시회를 갖게되었지요.

이희숙회장님과 김영애사무국장님을 비롯한

여러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인당먹그림 서실과 복도에 이렇게....

 

 

 

빼곡히 전시하셨군요.ㅎㅎㅎ 

 

 

힘들고 견디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이렇게 꽃피우셨으니 칭찬받을 일이지요.

 

 

 

'모임자제'로 회원님들과 몇분의 하객들만으로 

조촐한 커팅식을 진행합니다. 

 

 

지도하시는 인당 조재영선생님이 격려말씀을 해주시네요.

 

 

코로나 위기에도 붓으로 역경을 이겨내시는 여러분들...

그 열정에 감사드리고 참 멋진 삶이라고...ㅎㅎ

 

 

 

건배를 합니다.

수고하신 여러분들과 우리들의 건강과 삶을 위하여~

 

 

 

조촐하게 다과도 마련했군요. 

 

 

 

열공하신 회원님들...

 

 

이렇게 열공하시는 회원님들중에서도 지산선생님...

여든을 넘기신 연세에도 서예 열정은 1등입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노후이지요.^^

 

 

창봉 김영기선생님...

퇴임하시자마자 서예입문하여 올해 큰 보람있었다구요?

게다가 시낭송으로 분위기를 띄우셨다고요??

 

 

 

충북문화재단 플랫폼으로 진행된 이번 문인화교실...

앞으로도 1년에  한번 전시회를 갖기도 하셨다구요.

선비고을 사군자반! 화이팅!

 

 

 

[추신] 봉화여행가느랴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못해 송구스럽구요.

        제가 참석했으면 더 멋지게 포스팅할 수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