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장맛비가 오락가락...
이런날 자칫하면 무료하게 하루를 보내는데
그나마 저녁 북토크가 있어 다행입니다.
이웃에 이런 서점이 있어 참 좋습니다.
박카스에게는 참새와 방앗간 같은 곳입니다.
늘 상냥하신 주인마님은 오늘도 커피를 내오십니다.
그냥 나갈 순 없지요. 그 덕분에 책 1권씩은 사게됩니다.
미리 책을 사놓고 좀 읽어보았지요.
글에 관심이 있는 박카스에게는 참 유익한 시간이 될듯
드뎌 강의가 시작됩니다.
황금비율이라는 우상화...
황금비율은 없답니다.
유효기간이 지난 글쓰기 원칙에 구속된 사람들을 위한 북토크
'작가라서' 4번째 원고일때 가장 잘 쓰여진다.
마치 한시간의 수업이 4번째 수업일때 가장 잘 되는 것처럼...
글을 쓸 수가 없어요? 할말이 없는 거겠죠.
자극을 받아라, 안 떠오를땐 책을 읽어라
열심히 살아간다기보다는 정신없이 빠져라
내가 기억하기에 좋은 책, 잘 읽히는 책이 좋은 책이다.
글 고치기- 가슴으로 쓰고 이성으로 고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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