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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而時習/문학동네

[책방통통]위반하는 글쓰기-강창래 작가(20.7/27,월)

by 박카쓰 2020. 7. 28.

하루종일 장맛비가 오락가락...

이런날 자칫하면 무료하게 하루를 보내는데

그나마 저녁 북토크가 있어 다행입니다.

 

또다른 세상에 접어듭니다. 꿈꾸는 책방~

 

 

이웃에 이런 서점이 있어 참 좋습니다.

박카스에게는 참새와 방앗간 같은 곳입니다.

 

늘 상냥하신 주인마님은 오늘도 커피를 내오십니다.

그냥 나갈 순 없지요. 그 덕분에 책 1권씩은 사게됩니다.

강의들을때면 일찍부터 나와 늘 앞자리, 모범학생입니다. ㅎㅎ

 

미리 책을 사놓고 좀 읽어보았지요.

글에 관심이 있는 박카스에게는 참 유익한 시간이 될듯

 

와~ 요즘 핫한 유명작가님이시네요.

 

드뎌 강의가 시작됩니다.

 

황금비율이라는 우상화...

황금비율은 없답니다.

유효기간이 지난 글쓰기 원칙에 구속된 사람들을 위한 북토크

 

이런 명강의에 수강생이 너무 적네요. 그만큼 오붓한 강의가 되었지요.

 


'작가라서' 4번째 원고일때 가장 잘 쓰여진다.

마치 한시간의 수업이 4번째 수업일때 가장 잘 되는 것처럼...

 

글을 쓸 수가 없어요? 할말이 없는 거겠죠.

자극을 받아라, 안 떠오를땐 책을 읽어라

열심히 살아간다기보다는 정신없이 빠져라

내가 기억하기에 좋은 책, 잘 읽히는 책이 좋은 책이다.

글 고치기- 가슴으로 쓰고 이성으로 고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