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로 서실에서 콕하며
산에 가는 이틀빼고 4일을 그려봅니다.
그림이 그날이 그날이고 별 진전성이 없을땐
기본에 충실하라는 선생님의 말씀...
붓을 이리저리 굴려보아라...
적어도 5가지 굵기의 대나무 잎이 나와야한다...
댓잎을 이렇게 붙이고...
지난 2월부터 그렸던 3가지 구도...
이젠 미련접고 잠시 접어두었다가
새 맘이 들때 그려보렵니다.
종일 열공하고 끝마칠때되면 흐뭇합니다.
예전 학창시절...
시험공부 열심히 한 날은 기분이 좋았지요.
그리고 시험날짜가 다가오길 은근 기다렸지요.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역시 배우는 기쁨보다 더 큰 것은 없습니다.
배우는 일이야말로 가장 젊어지는 길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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