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서예대전 우수상 입상 휘호(8/20,일)

올가을 각종 서예전시회와 대회에 여러점 출품합니다.

문경, 육본, 세종시, 문인화회원전, 충북서예

더운 여름 열공한 보람이 있으려나...

육본주최 호국대전은 올해 처음 낙선했고

세종시서예대전은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네요. ㅎㅎ

운좋게 올해 두번 우수상을 받은 영광을 누립니다.

이 작품을 출품했었지요.

서실에 나가 열공해봅니다.

매일같이 놀러만 다닐 수는 없지요.

이렇게 공부할 수 있다는게 참 즐거운 일입니다. 

학창시절에도 열심히 공부하고 나면 시험도 기다려졌었지요.

인당샘이 이녀석이 그중 가장 잘되었다고 하시네.

20일(일)  9시 

입상작에 대한 휘호에 참여하려 인당서실 회원님과 함께

세종시농어민문화체육센터를 찾아갑니다.

특선으로 입상하신 두분도 축하드리고...

책상이 있는 편한 곳에서 휘호를 합니다.

입상작에 대한 진위를 가리는 현장 휘호...

어떤 분들은 현장휘호가 많이 떨린다고 하는데

산하는 오히려 신나게 자랑(?)하듯이 맞이합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이 옆에서 지켜봅니다. ㅎㅎ

교직에 있을때도 공개수업할때면

참관인들이 많으면 더 신이 났었지요.

마치 연예인이나 스포츠인처럼... ㅋㅋ

이렇게 휘호를 마쳤습니다.

함께간 두분도 많이 떨렸다고??

우리서실 회원님들 작품이 정말로 좋습니다.

청주로 돌아오며 휘호 뒷이야기가 참 재미있습니다. 

앞으로 보름남은 충북서예대전!

더 열공해서 좋은 작품으로 선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