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산수목원에 핀 9월의 꽃꽃꽃

요즘 하늘이 너무나 아름답다.

역시 한국의 가을이다 싶다.

미*중에서 순회공연을 마치고

서둘러 미동산 수목원을 찾았다.

 

보은오가며 한달에 한번은 찾아온다고 했지.

여름방학후 처음이니 두달만이네.

9월엔 과연 떤 꽃들이 피어있을까?

사실 요즘이 꽃이 가장 귀한 계절이다.

 

 

 

 

아이스크림 셀레임을 하나 물고

이곳 저곳 둘러보며 꽃이름을 찾아본다.

 

내가 좋아하는 색 보라...

보라빛 벌개미취~

 

 

 

 

역시 보라색 솔체꽃...

 

 

 

솔체꽃

 

 

 

키가 부쩍 큰 노오란 돌마타리...

 

 

 

 

 

 

 

와우...만개했네요.

돌개승마...

 

 

 

 

 

이 녀석 역시 보라색...

층꽃나무

 

 

 

 

 

 

 

 

 

 

풀솜대...

 

 

 

 

 

보라색 들국화...

 

 

 

 

 

벌개미취이겠지..

 

 

 

 

 

 

소입맥문동...

 

 

 

꼬리풀

 

 

 

 

배초향 vs. 꽃향유

꽃이 한쪽으로 나면 꽃향유이다. 

 

 

 

[출처:허현도블로그]

 

 

메타세과이어길...

시원하고 참 좋네요.

 

 

 

 

 

흰색 벌개미취동산...

 

 

 

 

 

 

 

 

수련 잎이 이리 큰가?

 

 

 

 

다음 이곳을 찾을땐 이 능수단풍나무에 화려한 색깔로 선보이겠지?

 

 

 

 

물봉선과 물레방아...

 

 

 

 

 

 

9월 가을이라고는 하지만 한낮 햇살은 따갑네.

1시간 반 정도 9월에 피는 꽃을 따라

보라색톤의 꽃내음 흠뻑 마시고

올 가을단풍이 절정일때 다시 찾으마.

 

 

오후6시반 산남동 고흥바다장어구이...

우암산 멤버 10명 모두 나오셔 이야기꽃 피우고

1차로는 부족했나  2차까지...

어부인들은 커피숍, 남정네는 시원한 맥주...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