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종댕이길&계명산(15.8/18,화)

박카스의 하루 일과는 빨라도 너무 빨라 잠을 더 붙이려 눈을 감고 감으려해도 떠진 눈도 감기지않는다. 5시 조금 넘어 밖으로 나왔다.

충주 종댕이길을 걸어보자!

 

 

상종마을을 지나...

 

하지만 출렁다리 0.7Km는 말뿐! 저 아래로 내려가니 사유지로 출입금지, 막혀있었다. 달맞이꽃이나 구경하자...

 

안내표지판에는 이렇게 되어있지만 허탕이다. 괜한 발걸음만.. 531 육각정-출렁다리로 가는 길은 없다. 충주시에도 안내판을 다시 정비해야할 것이다.  

 

숲해설안내소까지 갔다가 돌아왔다. 5Km 1시간40분정도의 조용한 산책길이었네. 

 

아침 황태콩나물국을 먹고 충주의 진산인 계명산에 올랐다.

 

몽고가 충주까지 여러차례 침입하였지만 시민들의 단합으로 몽고를 격퇴하였단다. 대몽고 항쟁 기념탑...

 

대몽항쟁 전승기념탑은 고려때 몽고군의 침입에 맞서 충주를 지킨 김윤후 장군과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기 위한 기념탑 1253년 몽고군이 침입하자 김윤후 장군과 충주지역민들이 70여일동안 세찬 공격을 물리쳐 유일하게 승리했다. 이른바 충주산성전투! 남산에는 지금도 그 산성이 남아있다

 

 

하지만 계명산 오르는 길은 조망도 없고 어제 오르고 또 올라 그런지 지루하네.

 

겨우 이게 다다. 충주시내도 안보이고...

 

 

이런 사진을 촬영한 곳은 어디지? 참 멋진데...

악어봉에서 찍은 사진이구나!

 

 

13:00 하산  3시간 남짓 산행을 마치고 점심 산성막국수를 먹고 어제 찾아온 박교감한테 그 학교를 찾아가 복숭아로 답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