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친구들과 신록의 작은동산(15.5/3,일)

 

매월 첫째주 일요일 고딩친구들과의 정기산행...

이번 달에는 멀리 제천 작은동산을 찾아간다.

사실 동산, 그 너머 신선봉은 다녀왔지만 이 작은 동산은 미답이었다.

 

 

 

어제 서실 갤러리를 정돈하다가 남은 작업이 있고 비도 오락가락...

망설였는데 작은녀석이 이리 깔끔하게 정리해주니 고맙기 그지없다.  

 

 

 

 

초우마을엔 11명 제법 많은 친구들이 나와있네.

3대의 차량으로 나누어타고 괴산-장연-수안보-수산을 거쳐 청풍면으로... 

모두들 산에 가면 좋으련만 겨우 6명만이 10시반경 산행을 시작하네

 

 

 

 

와...이 신록속으로...

 

 

 

 

모래고개...

동산 남근석? 너무 멀어...

오늘은 저 아래서 기다리는 친구도 있으니 조금만 하자구.

 

 

 

 

이윽고 전망이 좋은 곳에 다다렀네.

와우 신선봉...

 

 

 

 

 

 

작은 동산 정상...밋밋하네.

점심은 꺼내지도 못하고 과일로 대충 때우고...

 

 

 

 

저아래 학현마을...신선봉...

두번 올랐제.

한번은 버섯따라 갔다가 길을 잃고...

지금 생각해도 머리발이 솟는다.!

 

 

 

 

 

 

청풍호의 아름다운 산하가 눈에 들어오네.

 

 

 

 

 

 

 

너무 서둘러 나올것없습니다.

막상 나오고나면 할일 없어 빈둥빈둥 할 것같습니다.  

1~2년은 버텨내야합니다.

그래도 그리 늦지않습니다.

 

 

 

 

 

 

 

공룡능선 못지않제...

 

 

 

 

 

 

언제 저 비봉산에 올라 이곳을 바라봐야할텐데...

 

 

 

 

고딩친구들...

 

 

 

저 대슬랩을 내려왔제...

 

 

 

청풍랜드...

저 아래 맛있는 점심이 기다리고 있다 ㅎㅎ

 

 

 

 

수경분수...멋진 풍광이다.

 

 

 

 

오늘 걸은 작은 동산...

10시40분 등산시작 2시10분 하산 3시간30분 산행...

 

 

 

 

 

이*규 여동생집 청풍호가든에서 백숙, 닭볶음탕을 먹고 서둘러 청주로 내달아

6시에 오리골에서 서예인부부와 다시 만찬이 펼쳐졌네.

 

예술가 vs. 매니저...참 골치아픈(?) 관계네요. ㅎㅎ

벌써 마음은 삼척시 송*관미술관으로 가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