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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제주도

제주도 나라사랑 체험연수2 (6.20 일)

by 박카쓰 2014. 6. 21.

어젯밤 머룰렀던 충청북도교육청제주교육원

지난 2월에 개원한 학생수련시설, 교직원휴양시설....

하루 2만원?3만원?이라니 제주도갈때면 이용해야지요.

 

제주도 애월읍 곽지리에 자리잡고 있지요.

 

바닷가를 거닐며 어젯밤 이곳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니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아침으로 전복죽을 먹고 제주현대미술관을 찾았습니다.

 

7월19일(토)에 있을 창의융합캠프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대미술보다는 이런 자연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저지문화예술인의 마을을 둘러봅니다.

 

그림같은 집이군요.

 

충북중등수석님들...

예전 절친이 승진하면 그분들과 왜 더 친하게 지내는지 이제는 알것같습니다 ㅎ

 

 

제주전쟁역사평화박물관에 들려봅니다.

실은 이 곳이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의 군대가 주준했던 지하요새지로 최대규모랍니다.

당시 일본군은 제주도에 수많은 땅굴을 파놓았답니다. 물론 징용, 징병제로 ㅠㅠ

 

박물관장님의 인생역정을 보면서 그분의 효도, 나라사랑에 눈시울 젖습니다.  

 

가마오름 정상

 

점심으로 뷰페음식을 먹고 생각하는 정원에 둘러봅니다. 

몇년전 집사람과 올때는 더워서 그냥 쉬다갔는데

오늘은 바람이 솔솔불어오며 수석님들과 함께 둘러봅니다.

 

꽃보다 남자 ㅎㅎ

꽃보다 할배 ㅋㅋ

 

농고 황수석님과...

 

마지막 코스 저지오름 탐방...

제주도에는 이런 오름이 무려 368개가 있답니다.

 

그중에서도 저지오름... 

 

한시간 남짓...부드러운 흙길좋네요.

 

정상에서바라본 제주도

멀리 한라산이...

 

남으로는 산방산이...

 

공항근처 토끼와 거북이식당에서 갈치, 고등어조림을 먹고 ...

수석동기 초딩수석님들... 이 두분만나면 기분이 업됩니다 ㅎㅎ

 

멀리 한라산이...

빗방울이 떨어지고 피곤도 몰려옵니다.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수석으로서의 같은 배를 타고가는 교단의 여정!

그래서 더 흐뭇한 연수가 되었나 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