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계족산 황톳길 걷기(10.6/6 현충일)

벌써 여름이 찾아왔나봅니다.

오늘 기온이 31.5도, 한여름입니다.

대전 동구에 있는 계족산을 승현네와 다녀왔습니다.

신탄진을 거쳐 대전 동구인 회덕에 위치해 있더군요.

청주에서는 25Km, 승용차로 30분 남짓 걸렸습니다. 

산행기점은 장동산림욕장입니다.  

 

 

황톳길을 맨발로 걷고싶은 충동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멀리 대청호수가 보입니다.

 

불이 났었다봅니다.

산불 정말로 조심해야죠.

 

 

 

삼국시대에 쌓았다는 계족산성입니다. 

보은삼년산성 형식입니다.

 

이렇게 좋은 맨발걷기~

오늘 오를적, 내릴적 실컷 걸어봅니다.

 

 

산행시작 2시~하산 6시, 산행시간 4시간

바람이 없는 더운 날이었지만 황톳길 걷기가 참으로 좋았지요.  

저녁으로 도암네집 오리골, 늘 풍성한 신선한 야채가 구미를 땡깁니다.

올 가을에는 계족산 임도길 마음먹고 실컷 걸어보렵니다.

임도길을 도는데 14Km 정도되니 족히 5시간 넘게 걸리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