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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충청북도

미동산수목원 봄내음 맡으러(10.4/11)

by 박카쓰 2010. 4. 12.


올해는 겨울에 눈도 많이 오고 추위가 3월까지 이어져 개화시기가 늦어지고 있다.

벌써 벚꽃도 만발하고 홑잎나물도 나왔으랴만 올해는 이번주가 되어야 만개할 듯싶다.


막내동생네 조카의 돌잔치를 보고 늦게 돌아와 아침나절 밀린 대전광역시 작업 처리하고

오후에 김*식부부와 미동산 수목원 뒷산으로 봄내음을 맡으러 나갔다.


개나리가 핀 것을 보면 진달래는 만개했으리라 ...

하지만 아직 진달래도 봉오리만 내밀고 있었다.

 

뒷산을 2시간 정도 산행하고 내려오면서 수목원에는 봄의 향연이 펼쳐질 날이 곧 다가올 것같다.  

 


버드나무~


 



영춘화~


 

 


길마가지나무는 벌써 꽃잎이 지고 있고


 

 


우리 어릴 적에는 산소마다 할미꽃이 있었건만...


 


오늘의 하이라이트 이것이 바로 미선나무다~

대한민국 충북 괴산의 자랑거리 미선나무~


 


돌단풍~


 


오늘따라 집사람이 기분이 더 좋아보이네.

앞으로는 꼭 같이 나가자구...


 


 


 


돌아오며 고은삼거리 삼겹살집은 5시반인데도 가득차있네.

과연 무슨 맛이 숨어 있길래...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