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eep1 친구야, 5S운동 펼치려고... 친구, 추석명절 잘 쉬셨는가?막내라서 별 할일없다고? 그래도 워낙 돈독한 집안이니 챙길게 많겠지. 난 이번 닷새간의 연휴동안 너무나 좋은 사람들과 맛난 것 실컷 먹고다녔제. 어쩌면 만나는 사람마다 반갑고 내게 좋은 말만 늘어놓을까? 아마 다들 그렇게 살아가는 거겠지. 이제 조석으로 쌀쌀해지고 벌써 단풍철이니 임진년 올해도 얼마 남지않고 가는 세월은 흐르지못해 화살처럼 날아가니 웬지 해놓은 것도 없이 또 한해가 가는 것같아 씁쓸하네. 하기사 무탈하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건만 우리 인간은 왜 이리 욕심이 많은 지...남들자식이 취업하는 걸 보면 부럽고 친구들이 혼사치르는 걸 보면 샘까지 나니 말이야. 친구도 그러하겠지. 하나밖에 없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아들하지만 좀 더 있으면 두가지 모두 잘 해결되.. 2012. 10.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