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심사1 또 무등산에 올랐다. 눈대신 봄날이었다! 빛고을 광주의 모산(母山) 무등산을 찾았다. 겨울이면 많은 눈이 내려 산꾼들을 유혹하는 산이다. 올겨울 초 많은 눈이 내렸는데 또 가보고싶다는 생각에 신청했더니 아쉽게도 눈은 없었다. 광주로 내려가며 안개가 심하다. 게다가 오늘 미세먼지 저감조치까지 내려졌다. 9시40분 버스가 원효사 입구에 도착했다. 저기 무등산 정상이 보인다. 무등은 무슨 뜻이지? 광주시민들은 자랑한다. "인구 100만명이상의 도시에서 1,000m 이상의 산을 품고있는 산은 세상에서 오로지 무등산뿐이다. " 주변에 견줄 상대가 없어 등급조차 매길수 없다하여 無等山이란 이름이 붙여졌단다. 참고로 내고장 청주를 끼고 흐르는 무심천...이때 무심(無心)은 무슨 뜻이냐고? 무심은 마음을 비운다는 뜻이다. 우리는 푸른고을 청주에서 날아온 힐링.. 2023. 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