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적산1 노랑 물결 가득하네, 이천 산수유마을(20.3/20,금) 새벽 초딩친구 단톡방에 수선화 삼행시를 시작으로... 수려한 美小年 나르시야! 너는 어찌 마음씨 선한 요정들의 구애를 받지않고 네 화려한 네 모습에 반해 연못에 빠져죽었더냐! 수선화의 꽃말은 자기애, 자존감... 너무 자기집착에 빠지는 것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내 자신을 사랑해지요. 오늘도 날 사랑하며 멋진 하루 만들어보자구요. 살아난 현대판 나르시스... 결국 자기 사랑에 빠지고 말았네요. ㅋㅋ 노오란 수선화에 걸맞는 옷을 입고... 이천으로 도자기를 찾으러갑니다. 혹 잘못나올까 무척 걱정한 모양...흐뭇해합니다. 그리고 또 초벌구이 도자기를 잔뜩 삽니다. 이천 산수유마을을 찾았지요. 산수유마을 둘레길 '연인의 길'이네. 그럼 戀人처럼 걸어볼까요...ㅎㅎ 오늘은 연인처럼...ㅎㅎ 늘 고맙지요. 사실 내게.. 2020. 3.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