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종1 김천 수도산, 등산화에서 눈을 털어내야만 했어! 2.11(토) 하나산악회 회원님들과 김천 수도산에 올랐다. 우리를 태운 버스, 금강휴게소를 거쳐 김천시내를 지나 10시 청암사 주차장에 당도했다. 45인승 버스를 가득 채웠으면 좋았겠지만...26명의 회원님들과 호젓하게 청암사를 시작으로 5시간30분동안 이어진 눈 산행이었다. 눈이 제법 쌓여있네요. 사실 오늘 눈은 기대도 하지않았다. 선박 정비로 1박2일 제주도 여행이 전면 취소되고 지리산 만복대에서 급하게 이곳 수도산으로 바뀌었으니 말이다. 오늘 고부부와 함께 나왔다. 살아가며 가장 좋은 친구는 어떤 친구일까? 박카스에겐 취미가 같아 함께 산행을 하며 이웃에 사는 친구다. 툭~하면... 밥하기 싫으면... 부부가 번개팅으로 만난다. ㅎㅎ 인현왕후 꿈을 이룬 천년고찰 청암사...왕비-->폐비(평민)-->.. 2023. 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