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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산2

동지는 낮이 얼마나 짧을까? 9시간 15분!! 일년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다. 과연 낮이 얼마나 짧을까? 새벽부터 카톡으로 오늘을 알리는 메세지가 날라온다. 요며칠 엄청 춥다. 연일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고있다. 원흥이방죽, 이곳 연못마다 이 현수막을 걸어놓았다. 구룡산에 올라 일출을 맞이한다. 7시50분 해가 떠올랐다. 아마도 갑진년 새해 일출은 이곳에서 볼 듯하다. 짧은 낮이라도 열공해야지. 오늘 복대문인화반 종강이다. 그리고 1월 한달 방학에 들어간다. 임회장님이 종강 성찬을 마련했다. 편백나무에 사브사브... 야채를 실컷 먹었다. 곽Y이사장님이 커피를 쏘셨다. 일본, 중국 여행담을 들었다. 부랴부랴...13시부터 여자국수전 최종국이 펼쳐지고있다. 엊그제 기성전 아픔을 딛고 관록의 승리였다. 오후 4시반 구룡산에 올랐다. .. 2023. 12. 22.
종일 눈발이 오락가락~ 12월16일(토) 목금요일 이틀간 겨울비가 장맛비처럼 내리고 간밤에 기온이 뚝 떨어졌다. 대설과 한파 특보가 연신 날라온다. 청주에서는 종일 눈발이 오락가락 했다. 너무 이른 새벽엔 넘어질까 날이 새기를 기다리다보니 7시가 넘었다. 진눈깨비가 내리고 이내 가는 눈이 내리는 구룡산을 올랐다. 성화동까지 왔다. 이곳까지 1시간 남짓 걷고... 아침을 먹는데 눈이 펑펑 내린다. 집사람은 첫눈이라고? ㅋㅋ 두번째야. 10시30분 강서동 재실에서 학생공파 정기총회가 있었다. 시내버스가 아파트까지 데려다주지만 이리 눈내리는 날은 걸어야지. 성화동에서부터 걸어가고있다. 바람이 휘몰아치고 눈발이 세차다. 두꺼비생태길을 돌아 날씨도 차고 바람도 불었지만 견딜만 했다. TV로 볼만한 스포츠가 많네. 채널을 돌려가며 바둑과.. 2023.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