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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而時習/인당회원展

산수화반, 산성마을 야외수업

by 박카쓰 2025. 10. 28.

10월27일(월)
산수화반이 무대를 화실에서 상당마을로 옮겼다.
이른바 야외수업! 
스케치까지 준비해 갔지만 찬바람과 낭만에 소재용 사진만 담았다.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와 갈대를 보며 이 노래를 흥얼거리며 산성마을을 둘러보았다. 

https://youtu.be/8qB3_Q5uRhg?si=XjnQpYmWQyUBj2UT

으악새는 새가 아니라 이 억새가 "으~악새 으~악새" 하며 나는 소리라니깐요.

억새와 갈대를 그리 구별 못하냐? 
얘가 갈대라니깐.

올해 가을단풍이 늦다하지만 산성마을엔 가을이 완연했다. 

저기는 노오란 山菊이 피어나고...

와~여기는 백일홍 단지... 
올해 새로 조성되었구나. 

아~인당샘이 저기 계시는 구먼. 

청주문화원에서 인당샘에게 문인화를 배우는 무심회...
오늘이 종강 파티~
모두 10명이 공부해 왔단다. 

소문이 났다보다.
평일인데도 많은 시민들이 올라오셨다. 

오늘 꼬마들도 야외수업을 나왔네요. 

인당샘, 한방 찍어주세요.

꽃속에 남자, 花中男이다. 

봄뜰님표...
만학으로 그림공부한다며 응원과 격려하며...

산하표 커피...

다시 꽃단지로 올라간다. 

다들 사진 담기에 여념이 없다. 

송원님은 꽃속에 묻혔네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8자가 보이시는데 가방끈은 오히려 더 단단히 매시는 송원님과 봄뜰님 

"선생님, 가끔은 이리 바깥바람도 쏘여야지요." ㅎㅎ

수크령...

배초향...

저 집은 언제 보아도 좋은 산수화 소재다. 

이걸 그리면 얼마나 멋지겠냐구?

올해 단풍은 확실히 늦다. 
은행나무...

단풍나무...아직도 시퍼러둥둥

이게 다 산수화 소재라고...

이 가을 모습을 어떻게 그리지?

 

인당샘, 오늘 오전 오후 사진찍으며 많이 걸으시는데

어서 오세요. 광시기 옵빠!

모델이 되어봅니다.

 

가연회장님...

 

 

 


역광도 잘 나온다고??

억새는 이렇게 그리는 거야.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에 노래가 절로 나온다.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길떠난 소녀같이 하얗게 밤을 새우네.

마주 하고 앉으면 그사람 목소리인가 
숨어오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밭길에 달은 지고있는데 
눈물이 날까요
아~숨어오는 바람소리...

이렇게 야외수업을 마치고...

다시 커피숍으로...

꽃이 이쁜 들, 너보다 이쁠까?

인당샘표...

모두 내려갔지만 그 아쉬움에... 

봄봄하더니 어느새 가을가을...

다음에 올때는 이 남은 이파리마저 모두 떨어지겠지. 


멋진 사진들 감사하고 나들이 공부도 좋았고 모두 모두가 즐겁고 많이 웃는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멋진 사진~~~넘 감사합니다. 나들이 공부 넘 좋았습니다~♡♡♡

 

참 아름다운 가을날이었다.
스산한 가을바람에 억새잎 날라가는 것이 눈내리는 거같은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