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새벽이면 아파트 고층에서 바라보는 일출 풍광이 아쉽다. 때론 동트는 하늘이 참 보고싶다. 5시50분, 차를 몰고 방서교까지 내달렸다.
저 아파트에도 박카스처럼 아침형 인간은 벌써 하루를 시작하고있을 것이다.
대왕참나무길이다. 참 시원하다. 머지않아 단풍으로 물들고 찬바람에 나 뒹글겠지.
지금 시각 6시20분, 현재온도는 10도...냉냉하다.
남쪽하늘에 여명이...겨울에는 해가 저만치 남쪽에서 떠오른다.
분평뜰...
청주농업기술센터에 왔다. 올가을 3번째다.
구절초...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이 피어난다.
맞고말구요. 오늘이 내인생 가장 젊은 날이지요^^
6시~7시20분 상쾌한 산책길이었다.
금요일 오후...마땅히 할 일이 없을땐 운동이다.
내가 사는 산남동...
미평여자학교에는...
파초...
은행나무잎이 노랗게 물들어가고있다.
완*이씨 묘역이라는데 잘 가꾸어져있네요.
이런 묘역이 공원으로 바뀌면 더 좋을 텐대...
구룡산 산 기슭마다 큰 건물이 들어서고있다.
길이 잘 가꾸어져있다하면 묘지가는 길이다. ㅎㅎ
겨울되어 이파리떨어지면 저 망월산을 올라봐야겠다.
마침 정지*친구를 만나네. 틈틈히 건강을 챙기고 있네요.
오솔길이 맨발걷기 열풍으로 반질반질한 신작로가 되었다.
무릇 가을이 익어가고있다. 하트모양의 계수나무 단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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