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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而時習/인당문인화

제32회 충청북도서예대전 展(22.12.20~25)

by 박카쓰 2022. 12. 22.

전통의 충청북도서예대전 展이 펼쳐집니다. 

 

12월21일(수)  종일 눈비가 내리며 궂은 날씨다. 

 

이제까지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전시회를 가졌는데 올해 처음 청주한국공예관 3층에서 펼쳐졌다. 

 

청주예술의 전당보다 훨~낫네요. 더 널직하고 새로운 곳에 전시장이 꾸며졌다. 

 

지난 10월에 펼쳐진 학생서예대전 우수작품도 함께 전시되었다. 

 

 

인당먹그림에서 공부하시는 석원 김은경님이 대상을 받았다.

 

초대작가전에 인당샘 작품과 산하 솜씨...

 

더 열심히 그려야지. 공모전할때처럼...오히려 초대작가가 되고나서 게을러졌다. ㅠㅠ

 

개전식장의 모습...1시50분 개전식이 시작되려고한다. 

 

곽현기충북지회장님의 추천으로...

 

졸지에 개전식 사회를 맡게 되었다.  ㅎㅎ

 

이 많은 분들 앞에서...ㅎㅎ

 

개전식이 열리기전 식전행사를 가졌다. 송정연님의 가야금 독주...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하셨던 '독도의 사랑'에서 아리랑과 고향의 봄을 현란한 솜씨로 연주해주셨다.  


시낭송가 김진완님이 복효근의 시 '어느 대나무의 고백'을 들려주셨다. 

 

서예가 경산 김영소님이 대형 서예 퍼포먼스를 펼쳤다. '흙으로 돌아가리라' 

 

이어서 커팅식이 진행되고...

 

본대회 운영위원장이신 곽현기충청북도지회장님이 개회사를 하고있다. 

 

(사)한국서예협회 김기동이사장님이 격려사를 하고있다. "서예는 학문이고 예술이고 예절이다."

 

도종환국회의원님이 축사를 하고있다. "서예는 느림의 미학이고 여백의 미학이다."

 

황영호충북도의회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이어서 시상식이 이어졌다.

학생서예대전 최우수상을 받는 학생...

 

입선대표로 방명식 전 새마을금고이사장님이 수상받고있다. 여든을 넘기신 연세에 붓과 함께 살아가신단다. 

 

우수상을 받는 분들...친구 어부인 이인숙님이 문인화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서예대전 초대작가상을 받는 분들...인당서실 청정 박상준님!축하합니다!!

 

영예의 대상  석원 김은경님...주경야독하시며 서예를 익히고있다. 

 

그간 산하가 석원님 솜씨보며 "대상감" "대상감"놀렸는데 이제는 "감"을 빼고 대상작가가 되셨네요. 

 

인당선생님과 나란히...

 

한국서예협회 이사장단과 함께...

 

개전식을 마치고 기념촬영, "한국서예협회 사랑해요~"

 

전시장을 둘러보며 인당선생님 문하생들의 문인화 작품이 많이 걸려있어 참 흐뭇했다. 

 

 인당먹그림 송원회장님 솜씨...

 

인당샘 후원회장(?) 소민님 솜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