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0일 Facebook
산수화를 지도하시는 인당 조재영선생님은 늘 "천천히..."를 말씀하신다. 수많은 붓터치를 요하는 산수화는 이제껏 그려온 일필휘지 문인화와는 사뭇 다르다. 얼른 끝내려는 욕심이 앞서다보니 거칠게 마련이다. '우보천리'라 했지. 소처럼 걸어야 멀리 갈 수 있거늘...
9월16일(금) Facebook
" 놀면 뭐하니?" 이 말은 어느 방송 예능프로그램이지만 잠시라도 손에서 일거리를 놓지 않으셨던 내 어머님이 생전 늘 하시던 말씀이다.
요즘 조석으로 가을이지만 한낮에는 꽤 덥다. 더위타령이나 하고 TV보며 내로남불 꼴난 정치판에 열받지말고 "놀면 뭐해?"
붓잡고 자연 풍경하나하나 화폭에 옮기는 것이 훨씬 낫겠지. 솔가지에 솔잎 입히고 나면 제법 소나무다워 질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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