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정재~대항산~백족산(21.5/19,수)

석가탄신일인 오늘

한남금북정맥 구간중 추정재~대항산~백족산으로 내려오는 코스

 

 

 

최근 개통된 월오~가덕로를 달려 

7시50분 추정리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행기점은 추정리 SK 주유소 주변

길에서 간신히 보이는 산행리본으로 알 수 있다. 

 

 

 

역시 일찍 시작하는 것이 낫다.

아직 이른 아침 운무속에 참 상큼합니다. 

 

 

 

와~ 이리 아름다울 수가...

예전 설악산 공룡능선에서 보았던 그 느낌이다. 

 

 

 

저 아래 골드나인 CC...

 

 

 

1시간쯤 되어 대항산에 도착합니다. 

청주33 산행팀이 여러곳에 정상표식을 해놓았네요. 

 

 

 

 

 

낭성면 호정리가 보입니다. 

 

 

 

어이쿠야! 산허리를 자르는 엄청나게 큰 공사네. 

낭성 호정리~가덕 추정리를 잇는 도로를 만드네요.

 

 

 

가덕면 추정리...

저 아래 건물은 시온산기도원

 

 

 

임도를 따라 산정말에 왔다. 

 

 

 

와~ 이곳이 무심천 발원샘이라...

이 지대 높은 곳에서 두곳이나 샘물이 있다. 

 

무심천 발원지는 무려 4곳, 논란이 있었다.

 

 

꽤 오래된 마을인가 봅니다. 

 

 

 

산정말에서 다시 정맥 길로 올라오느랴 가시밭길속으로 고생했다.

 

 

 

한계리와 선두산으로 가는 삼거리...

이곳에서 우리는 한계리로 내려옵니다. 

 

 

 

백족산에 이르는 길은 수풀이 우거져 전혀 조망이 되지않네요. 

 

 

 

팔각정에서 간식을 먹고...

 

 

 

보호수 삼지송...

 

 

다 내려왔네요.

 

 

세조가 이곳을 지나가다 발을 씻었는데 발이 희게 보인다하여 백족산이라 불렀단다. 

 

 

오늘 산행 

7시50분 추정재 출발~12시10분 연수원 도착, 4시간20분 산행 

 

 

 

집으로 돌아오니 때마침 김김커플이 냉면을 사가지고 서실로 왔네요. 
일찍 산행을 다녀오니 오후내내 쉴 수 있어서 참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