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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而時習/역사저널

조선*청 관계와 정조의 외교정책(19.10/4,금)

by 박카쓰 2019. 10. 5.

 

청주박물관 연구과정 4번째 강의~

오늘은 이 강의를 들으러 왔네요.

 

 

 

 

 

예전 중국의 사신들은 이 문을 통해 들어왔단다.

그 이후 철거되고 독립문으로 바꾸었다고...

 

 

 

 

정묘병자호란 후 삼전도의 굴욕...

오랑캐라고 적대시한대서 비롯되었다.

 

 

 

 

차마 드라마를 볼 수가 없네요. ㅠㅠ

 

 

 

 

 

 

 

지금은 삼전도비가 이 곳에 있다네.

 

 

 

 

조선과 청 관계: 가까운 정치적 거리...

조선은 해마다 조공책봉관계로 골치를 앓았구나.

에구구 서러워라... ㅠㅠ

 

 

 

 

 

사신은 불평등하고 고도로 계서화된 의례였다.

 

 

 

 

 

조선과 청 관계에 획기적인 변화의 계기는

정조와 건륭과의 관계에서...

 

 

 

 

이른바 진하외교...

파견유무와  시기를 우리가 조율했다는 점...

 

 

 

 

열하 여정도

의주-심양-산해관을 거쳐 북경에 도착후 다시 열하로...

엄청난 여정이었네요.

 

 

 

 

완당 김정희 세한도...

 

제주도 유형지에서 힘겨운 유배 생활을 하던 1844년(헌종 10)에 사제간의 의리를 잊지 않고

북경에서 두 번이나 귀한 책을 구해 보내준 제자인 역관 이상적(李尙迪)의 인품을 칭송하며 답례로 그려준 그림이다.

 

 

 

 

여기에 그치지않고 이상적은 완당의 세한도를 이듬해 북경에 가서 

그곳의 명사 16명의 찬시(讚詩)를 이렇게 곁들어놓고 선생님께 보여드렸다네.

 

 

 

 

우와~ 김창수 교수님...참 강의 잘 하시네요.

예전 역사시간에 듣지못했던 野史같은 이야기들을

토크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가시네요. ㅎㅎ

 

 

 

 

 

 

강의를 마치고 나오니 가을 햇살이 너무 좋다.

"두분~ 오늘은 약수터 호텔에 가서 커피한잔 하고 가시죠?"

 

 

 

 

 

 

"이왕 나온 김에 산성옛길을 걸어보실래요?"

고개넘어 '옛길어죽'에서 어죽까지 먹고 내려왔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