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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 Diem/지인열전

왜 우리는 고딩친구들에게 열광하는가?

by 박카쓰 2019. 9. 26.

19.9/25,수...고딩친구 신학철 서원대 특강하던 날

 

오늘도 고딩친구들과의 만남에서 헤어지기전 校歌를 불렀다. 그것도 힘차게 그리고 당당하게... ㅎㅎㅎ 한번 들어보시라!

 

왜 우리는 고딩친구들에게 열광하는가?  우리는 初中高大 무려 16년동안이나 학교에 다녔는데...그중 고교시절이 가장 기억에 남고 가장 많은 친구가 있어서 그럴까?  그때 같이 졸업한 480여명이 44년이 지난 지금도 친구로 살아가니...

 

비록 짧은 3년이지만 自我라할까 처음으로 '나'라는 존재를 생각해보게 되었고 공부 잘하는 친구들 속에 國英數 쫓아가느랴 늘 허덕거렸고 친구따라 文理科를 오가며 내인생 길을 선택하게 되었으니...어쨌든 내모자위  뺏지는 어딜가도 나의 자랑스런 마크였었다.

 

 

지난 9월7일 내자식 婚事때 그 저력(?)은 나왔다. '링링' 태풍에도 참 많은 친구들이 찾아오고 후의를 베풀어주네. 집사람도 놀란다. "명문고 출신은 다르네. 당신 고딩친구들사이에 인기가 있나봐." ㅋㅋㅋ

 

각설하고...

 

오늘 또 그 친구들을 만나는 날이다. Chance는 기회다! Global Leader 신학철친구의 특강을 Chance삼아...

 

 

 

KBS성공시대, 샐러리맨의 성공신화...

 

 

재작년 모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꿈을 심어주었제...

 

 

이 친구 작년 11월 고국으로 돌아왔다.

 

 

서원대학교에서 이런 특강은 처음이라지? 250명을 예상했는데 무려 350명이 들어찼단다.ㅎㅎ 

 

 

 

괴산(청안) 출생, 청주고등학교 졸업(1975)...ㅎㅎ

대한민국 대통령국민포장, 자랑스런 서울대 동문상...

 

친구! 참 열심히 살아왔네.

그리고 내 친구란 것이 자랑스럽네.

 

 

 

The Overflow Theory...이른바 넘침이론

"우리는 주어진 과제에 대해 너무 어렵다 힘들다를 말하지만 과연 우리게 넘치게 완벽하게 준비한다면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요?"

 

 

강의가 끝나고 질문이 수없이 이어졌다지?

역쉬 글로벌 리더다운 특강이었나보네.

 

 

 

강연을 마치고 기념촬영~

오늘 특강을 주최한 고교후배 신용한 석좌교수(양복입고 앉으신 분)

 

 

 

저녁 6시반 이곳으로 모여들었지요.

 

 

 

으메...많이들 왔네요. ㅎㅎ 오늘 이 자리에 마당발 백*기, 이*왕 사무국장 노고가 컸지요.

 

 

어쩌다 보니 이렇게 이벤트같은 자리가 되어 미안하다는...다음에는 친구들과 편하게 소주한잔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겠다고...아녀, 워낙 바쁘니까.... 큰일을 해야하니까...

 

우리나라 LG가족이 4만5천명 정도되는데 청주, 대전에는 battery 쪽으로 무려 1만1천명이나...

 

 

미남스타 김환기 총동문회장님도 우리 모교를 빛나게 해주는 자랑스런 친구를 환대합니다.

 

 

건배사의 達人 민*준 친구...Little Giant~ 가공할만한 목소리로 역설합니다. "청고의 역사는 현재 진행형이다."

 

 

 

줄줄이 건배사가 이어집니다.   

 

류재황 우리동기회 회장~"늘 이렇게 많이 나와줘 고마워. 청고48회 화이팅!

 


이봉표 청주지역회장의 동사무소 건배사~"동기들아, 사랑해, 너희들의 건강과 행복을 무지하게 소망해."

 

 

캬! 한번 연대장은 영원한 연대장!! 이민재 연대장이 멀리 주덕에서 달려왔지요. ㅎㅎ

 

 

 

진료하느랴 뒤늦게 참석한 국민의사 이재수...건배사로 청바지~~~ 그래! 청춘은 바로 지금 부터야!

 

 

 

난 25시삼계탕에 오면 삼계탕만 먹는 줄 알았제. ㅠㅠ 그런데 통닭, 수육, 마지막으로 우족탕혀? 곰탕혀?? "신친구,오늘 덕분에 배불리 먹고 참 흡족한 자리였네."

 

 

왜들 안 헤어지고...한잔 더 하고 갈려구? 10월27일(일) 합동산행때 또 보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