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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而時習/내 문인화

산하의 '썩어도 매화 둥치'(19.1/5,토)

by 박카쓰 2019. 1. 6.


'썩어도 준치' 라는 말이 있다.

준치는 생선 중에 맛이 아주 좋고 가격 또한 꽤 비싼데

썩어도 준치라는 말은 준치가 썩었다고 해도

그 맛과 영양은 변하지 않고 그대로 라는 말이다.


오늘은 썩어도 준치가 아니라 산하의 썩어도 매화둥치! ㅋㅋ



으이쿠...자나깨나 놀러갈 생각만 하니...

집사람한테도 쪽팔리네.

어제 서실 정리도 약속 핑계삼아 도망(?)가고

오늘은 미안한 맘에 맘먹고 서실에 나가 홀로 열공하네.




선생님의 매화 체본이 하두 멋있어 Revival~





몇 회원님들에게 카톡 자랑질하고...ㅋㅋ




점심먹고 나와 다시!








서예공부하며 남들보다 좀 낫다는게

매화 둥치, 이건 전부다!


다음주부터는 蘭을 열심히 공부해야지.

단재서예대전,국전 그리고 기타 공모전에 출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