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樂山樂水/충남세종

금천동1박2일, 봄나들이 논산-대전(18.5/19~20)

by 박카쓰 2018. 5. 17.


금천동1박2일 봄나들이~

10부부 20명...하지만 크고작은 일이 있나봅니다.

아쉽게도 겨우 12명만 참석하게되네요.  


올해 회갑을 맞이하는 58개띠들이 많은 우리 모임

특별 이벤트로  바베큐 파티를 위해 어부인들이 시장을 보고

박카스농장에 가서 유기농 채소를 뜯어옵니다. 


8시 양촌리 아침맛나식당에서 1,000원짜리 아침을 먹고

호남고속도로 벌곡휴게소에서 커피를 마시는데

하늘이 이렇게 개이기 시작합니다.


앗싸!




10시경 은진미륵이 있는 논산 관촉공원에 도착합니다. 






관촉사를 탐방합니다.




은진미륵

[2018년 4월20일 신문기사 발췌]

‘은진미륵’으로 알려진 충남 논산 관촉사의 석조미륵보살입상이 국보가 됐다. 문화재청은 고려 광종의 명으로 승려 조각장 혜명이 주도해 만든 이 석물을 국보 제323호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은진미륵은 고려왕실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만들어진 작품이다. 파격적이고 대범한 미적 감각을 담고 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불교신앙과 조각사에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 인정됐다. 





금천동1박2일 회원님들! 




윤장대를 돌리며 공덕을 쌓습니다. ㅎㅎ






집사람과 함께 나오니 이리 좋은 걸...ㅎㅎ




노성리에 있는 윤증 명재고택을 찾아갑니다.




명재 윤증은?

조선 후기 노론과 소론의 분립과정에서 소론의 영수로 활동했던 조선의 문인. 본관은 파평, 자는 자인, 호는 명재, 유봉으로 사제간이었던 송시열과의 개인적 감정과 함께 남인에 대한 처벌문제로 서인이 강·온 양파로 분리될 때 그를 지지하는 사류들에 의해 소론의 영수로 추대되었다. 송시열을 비롯한 노론측은 현실과의 일정한 타협을 통해 권력을 장악하는 데 최우선의 의미를 두었던 데 비해 윤증을 내세운 소론측은 현실과의 타협을 거부하며 명분을 고수하려 했는데, 그가 죽은 뒤 소론이 거세되면서 관직이 추탈되었다가 후에 복권되었다.


논산 명재 고택(論山 明齋 古宅)은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에 있는 조선시대의 가옥이다. 

2007년1월29일 논산 명재 고택(論山 明齋 古宅)으로 문화재 지정명칭이 변경되었다.




현재 후손이 살고있는지 들어가지는 못하고 밖에서만 맴돕니다. ㅠㅠ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면 일반에게 공개해야지요.





12시 논산맛집 들풀 초가정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참 맛있다고요?

이럴때 참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14시 탑정호수변 생태공원을 둘러봅니다.






바다처럼 넓네요.

게다가 시원한 바람까지...ㅎㅎ









인근 백제군사박물관에서 계백장군을 만납니다.

역사적인 황살벌 전투...



최후의 보루였던 5,000여 결사대...

나당연합군에 맞서 싸우던 계백장군과 병사들을 생각해봅니다.




장군의 묘소앞에서 묵념을 합니다.




충장사 뒤로 ...




탑정호가 이리 내려다보이는 곳에...




장군의 동상에 기세가 넘칩니다.





계백장군의 충절과 기상을 본받아야지요.





 4시경 숙소인 탑정호가 체크인합니다.





탑정호를 끼고 멀리 계룡산 자락이 보입니다.




저녁때까지 기다리지 않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상을 펴고..ㅎㅎ


밖에 나오면 남자들이 제반 준비를 한다는데

우리는 어부인들이 늘 솔선수법합니다.




부른 배도 꺼출겸 호수 주변을 산책합니다.




어드레스 커피숍에서 일몰을 기다리며...




저녁 노을을 바라보며...




숙소로 돌아와 저녁을 먹고 바로 잠에 떨어집니다.  

밤 늦도록 노래도 하고 게임도 하더니...

 

둘째날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나요?

코골이? 보일러가 60도를 넘었다구요??

 

일찍 일어나 호수주변을 산책하려했는데 

이것도 귀찮아 지고 아침만 기다립니다. 




와우~ 오늘도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씨...

이번 여행은 정말이지 환상적인 날씨입니다.





어부인들이 손수 차려준 아침을 맛나게 먹고  

탑정호 광장을 찾았습니다.





이어 남대전에 있는 상소동 산림욕장을 찾아갑니다.






메타세콰이어길...




힐링코스로 그만입니다.




여기는 벌써 단풍이...ㅋㅋㅋ



와우~ 사진속에서 보았던 이곳...








기회되면 다음에는 산행을 해야겠군요.




12시 옛터민속박물관으로 갑니다.








인당샘! 그리  좋나요? ㅎㅎ




유명맛집인가?

꽤 오래 식사순번을 기다립니다.

그사이 투호놀이도 하면서...




산채밥, 해물뚝배기로 점심을 먹고





옆 커피숍에서 모임결산, 차후 모임을 이야기합니다.  




2시경 차량에 편승하여 집으로 돌아옵니다.


협찬해주신 회장님, 곰방대님

먼거리 내비도 헤매는 길 안전운전해주신 님
시장보고 저녁,아침 성찬베푸신 어부인님들

부득이한 일로 함께 여행하지는 못했어도 성원해주신 님


늘 고맙구요.

금천동1박2일 화이팅! 





낮잠을 자고 해질녁 금천배수지에서 올라 운동을 하며

캬! 이 하늘~~~

어제 오늘 하늘은 어릴적 맑은 가을날이었습니다.




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