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아름다운 매화의 모습이지요.
일 시 : 2018. 3월29일(목)
장 소 : 순천 선암사 --> 구례 화엄사
요즈음 서실에서 古梅花를 그리는 회원님들이 많은 것같습니다. 올 봄에는 회원님들과 함께 봄나들이 삼아 천년고찰로 고매화를 직접 가보려고 합니다. 문화재청이 2007년도에 전국의 매화나무를 조사하여 그 중 4그루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는데 지정된 매화는 강릉 오죽헌 율곡매(484호), 구례 화엄사 화엄매(485호), 장성 백양사 고불매(486호), 순천 선암사 선암매(488호)라고 하네요.
구례 화엄사 화엄매
순천 선암사 선암매
장성 백양사 고불매
[인터넷에서 퍼온 글]
매화는 사군자(梅蘭菊竹)중에서도 으뜸으로 치며, 예로부터 '사귀(四貴: 稀희, 老노, 瘦수, 雷뇌)'라 하여 "꽃은 무성하지 않고 드문 것을(稀), 어린것보다 늙은 노목을(老), 살찐 것보다 야윈 것을(瘦), 활짝 피어난 것보다 꽃봉오리를(雷) 귀하게 여기는 꽃"이라 한다. 또한 매화는 망울 때, 만개 때, 낙화 때 3번은 봐야한다는데...
매화는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 조매(早梅), 추운 날씨에 피는 동매(冬梅), 눈속에 핀다고 설중매(雪中梅)라 하는데, 옛 선비들이 매화나무를 좋아하는 이유는 추운 날씨에도 굳은 기개로 피는 고귀한 꽃과 은은하게 베어나는 향기, 즉 매향 때문이다. 정신이 아득해질 만큼 고혹적인 매향을 따로 암향이라 부르며, 암향부동(暗香浮動)이라는 바늘하나 떨어지는 소리도 들릴 만큼 고요한 어둠속에 떠 있는 향기를 즐겨야한다.
[당일 회원님들에게 나누어드린 자료]
봄을 제일 먼저 알리는 꽃 매화는 세상이 눈으로 뒤덮인 추운 겨울날 꽃을 피우기 때문에 꽃말도 고결, 인내, 충실, 맑은 마음이다. 매화는 사군자(梅蘭菊竹)중에서도 으뜸으로 치며, 예로부터 '사귀(四貴: 稀희, 老노, 瘦수, 雷뇌)'라 하여 "꽃은 무성하지 않고 드문 것을(稀), 어린것보다 늙은 노목을(老), 살찐 것보다 야윈 것을(瘦), 활짝 피어난 것보다 꽃봉오리를(雷) 귀하게 여기는 꽃"이라 한다. 또한 매화는 망울 때, 만개 때, 낙화 때 3번은 봐야한단다.
매화는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 조매(早梅), 추운 날씨에 피는 동매(冬梅), 눈속에 핀다고 설중매(雪中梅)라 하는데, 옛 선비들이 매화나무를 좋아하는 이유는 추운 날씨에도 굳은 기개로 피는 고귀한 꽃과 은은하게 베어나는 향기, 즉 매향 때문이다. 정신이 아득해질 만큼 고혹적인 매향을 따로 암향이라 부르며, 암향부동(暗香浮動)이라는 바늘하나 떨어지는 소리도 들릴 만큼 고요한 어둠속에 떠 있는 향기를 즐겨야한다.
문화재청이 2007년도에 전국의 매화나무를 조사하여 그 중 4그루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는데 지정된 매화는 강릉 오죽헌 율곡매(484호), 구례 화엄사 화엄매(485호), 장성 백양사 고불매(486호), 순천 선암사 선암매(488호)라고 하네요.
순천 땅의 백제시대 고찰 선암사에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600년 넘는 매화나무가 있다. 토종매실나무로 그 자태가 얼마나 고운지 따로 ‘선암매’라 부를 정도다. 또한 조선 숙종때 심었다고 전해지는 화엄사 홍매화도 나이가 300년 이상이다. 다른 홍매화보다 꽃 색깔이 검붉다고 하여 ‘흑매화’라고도 불린다.
탐방 일정
07시 효성병원 출발, 10시30분 순천 선암사 도착, 탐방
탐방 포인트 : 선암매, 한국불교 태고종 총본산, 불교 문화재와 보물, ‘화훼사찰’ 꽃들, 재래식 변소(문화재 지정), 연못, 뒤편 편백나무숲
13시30분 구례 화엄사 출발, 14시30분 화엄사 도착, 탐방
탐방포인트 : 흑매화, 화엄매(따로 있음), 사찰, 불교유적, 암자, 詩碑동산
16시 청주로 출발, 19시 청주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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