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10월 넷째주 월요일엔 청남대로!(17.10/30,월)

10월 마지막주 월요일...

올해도 이날 또 청남대를 찾아갑니다.

벌써 몇년째...ㅎㅎ

이 날이 좋은 이유가 있습니다.

청남대주차장까지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월요일은 휴관인데 축제기간이라 오픈합니다.

청남대가로수길 은행나무 백합나무 단풍이 절정입니다.

이왕이면 축제기간이라 이벤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햇살이 좋고 점심 약속이 있어서

아침 7시40분 출발...

문의 청남대로 들어갑니다.

이 시각 이 대청호 주변을 걸어봅니다.

도대체 이런 감성을 어디서 나오는 지...ㅋㅋㅋ

괴곡리를 지나갑니다.

은행나무 터널...

고개를 넘어...

청남대 가로수 입구...

다행히 차가 없어 차안에서 사진찍기 좋습니다.

8시 45분 도착 너무 일찍 왔네요.

9시까지 기다려야했습니다.

입장료 4,000원(충북도민 -1,000원)+경차 주차료 1,000원

오늘은 맑은 날이어서 전망대에 오르려합니다.

이곳을 시작으로...

전망대 가는 길은 김대중 대통령길입니다.

와...끝내주는 조망입니다.

멀리 대청댐, 현암사, 그리고 구룡산...

대청호...

다도해같습니다. 

 

신탄진 그리고 멀리 계룡산...

9시반! 1등인줄 알았더니 2등이네요.

참 잘 올라왔습니다^^.

출렁다리...

초가정을 돌아  김영삼대통령길로 나옵니다.

국화축제장에 들어섭니다.

와! 무지개 색깔...

백합나무 단풍이 압권^^입니다.

주차장옆 이명박대통령길...

최근에 만들어졌군요.

물길따라 걷는 길 3.1Km...

다음에 오면 저 길을 걸어봐야겠군요.

다시 백합나무 터널 3Km...

동굴 카페에 잠시 들립니다.

벌써 손님들이 꽤 오셨군요.

청남대에 들어오는 그 많은 방문객중에 

박카스처럼 이 아침에 그것도 혼자서

가을이 좋다고, 자연이 좋다고 돌아다니는 사람은 없는 듯합니다. 

어젯밤에 이어 12시 또 놀부촌 생고기에서

송원 유봉*님이 서예입상 특선 턱을 내시네.

산수화 팀들과 어울려 맛나게 배불리 먹고

오후엔 낮잠 때리고 서실에 나가 소품 그려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