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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而時習/인당문인화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이모저모(5/25~28)

by 박카쓰 2017. 5. 29.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를 소개합니다.

[신문기사 발췌]

제11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26일 내수읍 초정문화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축제는 ‘세종대왕 초정수월래(水越來)’를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첫날인 26일에는 영천제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양로연과 박상민 등 가수들이 출연한 개막축하 음악회가 마련됐다.

27일에는 대표행사인 세종대왕 어가행차와 어가행차 뮤지컬 공연이 이어진다.

전국어린이 우리말 경연대회와 스파클링 청춘콘서트, 물총페스티벌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도 열린다.


마지막날인 28일에는 마당극  청주아리랑을 각색한 대합창과 인문학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세종대왕이 충북 청원군 초정약수 인근에 행궁을 짓고

123일간 머물면서 눈병을 치료했다고 기록돼 있다.    





5월25일(목) 

오전 Paradox 문학수업이 아구랑 갈치조림 만찬으로 이어지고...

하지만 이야기꽃을 계속 피울때가 아닙니다.

서둘러 돌아와 문인화체험부스 짐을 챙기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설치된 부스에 아들까지 합세하여 Display를 합니다.

케이블 타이가 이렇게 쓸모있는 녀석인줄은...





5월26일(금)

아마도 올해들어 이렇게 맑은 날은 처음입니다.^^

거실에서 멀리 계룡산 천왕봉, 철탑이 보이는 아침이니까요.

이번 축제가 마치 대박^^임을 예고하는 것처럼...ㅋㅋㅋ




축제장 하늘에 떠있는 구름꽃...

아침부터 하염없이 바라봅니다.





하나둘...부스가 챙겨지기 시작합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영춘제 리허설이 한창입니다.





이제 전시장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인당샘의 다양한 부채가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손님맞이가 시작됩니다.








서서히 손님들이 찾아오기 시작합니다.




늘 그렇듯...

인당먹그림 회원님들이 찾아주십니다.




예술가부부라구요?

아직은 아니죠.

예술가와 매니저라고 해야겠죠...ㅎㅎ




수필반 사슴님들...

근데 두분이 명문여고 동기동창이라구요?

웬일이냐?? 40년만의 만남이라죠.




유랑극단 두 자매가 이번 축제에 큰 웃음이었지요. ㅎㅎ




박카스는 우리노래가 그리 좋습니다.

민요부르는 소리가 들리면 얼릉 쫓아갑니다.




이 김세* 트로트 가수...신납니다^^

앞으로 박카스도 노래부를땐 

얼굴표정, 제스처, 댄스...이분처럼 멋지게 하고싶습니다.





닐리리아,밀양아리랑, 뱃노래...

아주 좋아요.




그래도 대박은 역시 물놀이...

물총싸움, 낚시 등등





고딩친구도 찾아옵니다.





벌써 밤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밤에도 불야성입니다. 




오후7시에 개막식이 펼쳐집니다.

이승훈 청주시장님이 세종대왕의 교지을 받고 개막을 선언합니다.




이어서 축하공연이 열기를 더합니다. 

야외식당에서 닭띠3인방, 군대동기등과 어울려 한잔합니다.





5월27일(토)

먹그림 회원님들이 찾아오셔 종일 도우미로 나섭니다.





오늘은 10시에 세종대왕 서예휘호대회가 열립니다.

예전만큼 성황을 이루지 못해 아쉽습니다.






바쁘지만 점심때 이회장님과 양촌리까지 왔다갑니다. 

지산님의 확장이전개업을 축하합니다.  대박^^나세요.




어가행렬 리허설이군요.

오늘 오후 어가행렬이 있습니다.




유해* 사슴님 내외가 찾아주셨습니다.

불편한 몸이지만 참 열정과 긍정의 삶 본보기입니다.





많은 분들이 찾아오십니다.










세자매...참 이쁘네요.




역시 우리 풍물공연...




오늘의 Highlight...





5월28일(일)

오늘도 맑은 날입니다.

4일간 이곳을 찾아왔는데

첫날 오후는 바람이 지독히 불더니

마지막날은 더워 못살겠다고 난리네요.





처갓집 남매들이 찾아왔네요.

에구구...어제 장모님 제사였는데 처음으로 못가뵈었네요.

박카스따주시던 우리 장모님...죄송합니다.

올 여름 장인어른 모시는 만남 추진해야지요.





아니 이게 어느 분이신가요?

30대때 부장님으로 모셨던 임동수선생님...

참 반갑습니다^^




변재일 지역구 국회의원도...




역쉬 대세는 물놀이장...

하지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세종대왕을 테마로 한다면

물놀이, 가요쇼 등이 대세가 아니겠지요.





그래도 문인화 체험부스에는 많은 분들이 찾아주십니다.






父子가...




母女가...




언니와...




도우미를 하다가 남는 시간엔

선생님한테 그림을 배우며...





이제 3일간의 열전을 마칠때가 되었네요.






오후7시경 전시장을 철거하고 짐을 실어 집으로 돌아옵니다.

3일동안 부스앞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갔지만

늘 그렇듯 지인들이 찾아와 성원해주니 고맙기 이를데 없습니다.  

역시 꼬마 아이들 부채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