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말하기시험 ESPT~처음 치르고선...ㅠㅠ

올 겨울방학 영국연수~ 가자고 준비해왔던 ESPT...

TEE-인증과 맞물려 지난 8월부터 거의 두달 반을 준비해 왔건만 이리 버버거릴 수가 ...ㅠㅠ

 

그래도 그렇지...

1. Edubox 30시간 연수도 들었고... 

2. ESPT 책 General, 초급단기완성 두권도 듣고 읽고 ...

3. EBS원격연수 전화영어 비록 10분이지만 18회, 짧은 기간어었지만 원어민과의 전문가과정...

4. 출퇴근할때 EBS교육방송 듣기...

5. 틈날때마다 원어민 Amy, Jessica에게 말 걸기...

 

이렇게 내딴에는 열심히 준비를 많이 해왔는데 연수 지명도 걱정해야하는 참담한 결과다. 

늘상 듣기가 잘 안되어 영어에 자신감이 부족했고 각종 영어시험에 응시조차 못하고있었지만

그래도 인터뷰시험볼 때면 "이 정도면 됐다 " 고 만족감이 들었는데...

 

처음으로 컴퓨터앞에서 주어진 시간내에 말해야 해서 그런지 제대로 영어구사가 되지않고 횡설수설...

질문의 내용은 생각보다 잘 들려 답을 할 수 있었지만 조리없이 그냥 이말저말 지껄이다 말았다. 

특히 광고나오는 그림묘사, 설득부분은 좀 더 잘할 수 있었는데...긴장한 탓인가 정말로 아쉽다.

 

"Stay hungry, Stay foolish."

그래 얼마전 세상을 떠난 우리시대의 천재 Steve Jobs의 모토다.

중퇴, 해고, 죽음에 직면해서도 반전을 뀌하는 그의 삶을 보면 내가 영어공부를 얼마나 해왔다고?

게다가 나이를 먹어가며 귀는 더 안 들리고 입은 더 어눌해지는 것을...   

 

이런 노화(?)를 막을 수 있는 길은 오직 열심히 공부하는 길뿐이다.

전보다 더 열심히 원어민에게 말걸고...

EBS교육방송 더 자주 듣고...

내년 2월, ESPT 시험에서는 더 나은 점수 받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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