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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경북대구

문경답사 김룡사&진남교반(12.2/20)~

by 박카쓰 2011. 2. 21.

금천동1박2일팀 신묘년 첫나들이로 문경을 택하였다.
18명 회원중 두분만 못오시고 16명이 참석~
대성황속에 날씨 또한 봄기운이 완연했다.

09시 북부 카풀주차장 출발-괴강 휴게소에서 커피한잔씩~
문경을 거쳐 11시경 운달산 남쪽자락 김룡사에 도착했다.

김룡사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300년된 목조건물, 창고로 쓰인다.

이웃사촌 금천동1박2일팀~

운달계곡 트레킹대신 천주산 밑자락에 위치한 대승사에 들렸다.

진남교반에 위치한 진남매운탕에서 잡어매운탕으로 점심을 먹고...

옛날 문경탄광 석탄운반용 철로로 쓰이던 선로를 활용하여 만들었다는 철로자전거를 탔다. 

자전거 1대당 10,000원, 성인 2-3인이 함께 타고 30~40분 소요되었다.

이어서 고모산성에 올랐다.  
고모산성은 임진왜란때, 구한말 의병이 왜병과 싸울때, 6 25동란때도 군사적 요충지이었다

수많은 희생자를 내게했던 민족수난의 역사를 묵묵히 지켜온 천년고성~

고모산성에서 바라본 진남교반~

바쁜 발걸음으로 토끼비리구간도 다녀왔다. 산성아래 강변따라 솟아오른 층암절벽 허리를 감아도는 옛 사다리길로 관갑천 혹은 토천(토끼비리)라 불린다.

토끼비리구간에서 바라본 진남교반과 고모산성~
강위로 철교와 함께 있는 3개의 교량이 세월의 변화를 말해준다.

문경에서 여자회원님들은 문경온천으로,
남자회원님들은 조령1관문을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