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산제 조령관문 신선봉(11.2/6,일)~

설연휴, 그리고 겨울방학 마지막날~

고딩친구들 11명이 정나눔산악회를 따라 조령관문 신선봉에 올랐다.

우리는 2코스로 10시 레포츠공원을 출발하여

신선봉에 올라 마역봉 가는 삼거리에서 14시경 하산 4시간의 산행이었다.   

그리고 이 산악회를 따라 신묘년 안산, 건산, 즐산을 비는 시산제에 참여하였다. 

 

 

함께한 산우님들~

 

레포츠공원~

멀리 오늘 올라가야할 신선봉이 보인다.

 

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산하~

 

 

이 코스는 아기자기한 암릉으로 등산하는 재미가 솔솔하지만 

겨울산행은 빙벽구간이 많아 무리인듯하다.  

 

할미바위~

 

캬~~멀리 눈덮인 산하~

 

멀리 조령산, 그리고 신선암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코스~~

 

 

신선봉 정상에 올라보니 멀리 주흘산 영봉은 구름속에...

 

내 사진을 열심히 찍어주고 있구먼. ㅋㅋㅋ 

 

오늘 쏠로로 참가한 우리 ㅠㅠ

부부가 함께 다니면 얼마나 좋을꼬만...

 

신선봉 정상에서...

정겨운 우리고딩친구들~

 

조령관문 입구에 있는 수령 400년의 소나무~

 

이윽고 시산제가 시작되고...

 

푸짐한 뒷풀이도...

 

청주정나눔산악회는 회원님들의 끈끈한 정으로 많은 산우님들에게 정을 나누어주고있네.

지난해 여름날 팔공산 종주산행때는 보신탕으로...

지난달 새해맞이 소백산때는 떡국으로...

그리고 이번이 세번째인데 이번에는 수건, 아침밥, 시산제, 동태찌개까지...

 

미안한 데...

게다가 잔돈푼을 모아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까지 지급한다하니 얼마나 훌륭한 산악회이더냐! 

우리는 다음달 3월6일 정기산행도 이 산악회를 따라 부산 거가대교를 가는 연대봉 코스를 예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