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리1 군시절 훈련받던 양구 봉화산에 올랐다! 12월21일(토) 해가 가장 짧다는 동지날...대한민국 정중앙에 있다는 국토정중앙 양구 봉화산(875m)에 올랐다. 내린 눈으로 미끄럽고 등산로가 오르락 내리락이 심해 힘들었던 산행이었지만 정상 부근에 조망이 탁트여 충분한 보상(?)을 받았다. 게다가 박카스가 무려 44년전 군복무한 구암리로 하산하니 군시절을 회상해보며 감회가 새로웠다. 버스타러 가는데 눈이 많이 내리고있다. 와~오늘 산행 대박^^이겠는데. 문막휴게소...역시 눈이 많이 내렸다. 산행기점 양구 석현리에 도착, 운전기사님! 수고많으셨네요. 10시30분 봉화산 무장애숲길로 진입이다. 바우메기골...군사시설 주변 등산로...주말에만 이용하라네. 인근 소양호 뱃길 나루터가 있나보다. 군시절 휴가갈때 양구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춘천으로 갔었다... 2024. 1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