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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녹색청주

춘설이 난분분하니 공부고 뭐고...

by 박카쓰 2026. 2. 25.

서실에서 공부하다말고 뛰쳐나왔다. 
"다시 봄...봄맞이하려는데 눈이라니?"

아침부터 날씨가 꿀꿀하다. 
오늘 저녁 눈비이 온다고 했겠다...
내일 아침 산성에 올라가야지...

매화 소품에 꽃을 다시 달아보았다.

회원님들이 화실에 들어오며 "밖에 눈이 와요."

"와우~ 반가운 님! 어서 왕림하시옵소서!"

 


춘설이 난분분하니 공부고 뭐고...ㅎㅎ

화실옆 명품황톳길을 걸었다. 

 

오늘은 수곡동을 돌아보자!

기억을 걷는 거리? 뭐지??

잠두봉공원으로 간다. 

겨우 2~3cm 왔을뿐인데 온통 백색 세상이다. 

누에다리를 건너...

잠두봉공원에 왔다. 

대부분 우산을 쓰고 걷고있다. 

 

정자에 올라...

 

 

 

오늘 고딩친구들이 송기섭후보 선거사무실에 온다기에....

선거사무실 직원, 고딩친구들과 맛난 점심을 먹고...

다시 걸어서 수곡동으로....

 

어떤 것이 삽시간에 사라질때 눈녹듯이 한다고 한다. 

하여 이럴때 걸어다녀야한다. 
공부는 좀 나중에 해도 되잖아?

그러다보니 오후에 겨우 파초만 2장 그리고 말았다. 

퇴실할때는 두꺼비생태공원으로...

 

원흥이 방죽...

구룡산은 눈이 거의 다 녹았겠다. 

오늘 뭔 감성인지 우산도 안쓰고
옷, 모자, 신발이 젖도록 
濕雪(습설)을 맞으며 많이 빠댔다. 
2만보 넘게...

내일은 산성에 올라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