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7(토)
눈이 많이 내린다는 大雪~
밤이 되니 말 그대로 눈이 내리고있다.
여명...
7시39분 해가 떠오르고있다.
오전 전시장 당번, 오후2시 철수했다.
점심을 먹고 운천근린공원을 왕복하고 흥덕사지를 찾았다.
일주일전도 대박이었는데 아직도 단풍이 한창이다.
무수히 떨어져있는 낙엽들...
도대체 이녀석들은 언제 나목이 될까?
매난국죽모임, 증평인삼한우에서 저녁을 먹고 내년2월 북해도를 가기로 의기투합했다.
저녁에도 운동을 해야지. 초생달이 보이는가 싶더니 어느새 구름이 끼었다.
집에 들어가려했더니 눈이 내리네요.
모자를 쓰고 두툼한 옷을 바꿔입고 다시 나왔다.
눈발이 잠시 그쳤다가...
또 다시...
눈만 내리면 삽살개가 된다. ㅎㅎ
작년보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더 이쁘다.
가로등 불빛에 눈이 엄청나게 오는 듯하다.
어휴~ 대박이야!
울 집...
12월8일(일) 새벽, 간밤에 눈이 조금 더 내렸나보다.
영산홍이 흰꽃을 피우고있다. ㅎㅎ
두꺼비둘레길이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꽃길이다.
일출보는 재미로 매일같이 구룡산을 오른다.
오늘은 한국공예관에서 한국서예협회 초대작가전 개전식이 펼쳐진다.
7시40분...
와~ 여기 벌목을 했네요.
새벽부터 공사가 한창이다. 제발 건물이 들어서지말았으면 좋겠다.
요 구도로 소나무를 그려봐야겠다.
조심조심해야지. 미끄러지면 큰일난다.
1시간 남짓 눈구경하고 내려왔다.